2023/일기
잠들고 싶지 않은 밤이 어김없이 찾아왔다네
섬섬옥수수씨
2023. 6. 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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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합병을 하는데…
그쪽 팀 팀장이 우리팀 포트폴리오를 봐야겠단다.
왜 그러는지도 알고, 불이익을 주려는게 아니라는 것도 알지만 굉장히 부담스럽고 걱정이 된다.
일게 계약직이고 곧 떠날 곳이지만 나의 부족한 업무능력이 다 까발려지는 것 같다.
이 상황 자체가 진짜 너무 싫다.
지금 마음의 짐이 1톤이다.
나는 아직도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 지
무엇을 잘 할수 있는 지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잘 모르겠다.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다. 휴..
내일 휴가긴 한데 쉬는게 쉬는게 아닐 예정이다.
아 포폴 만들기 귀찮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