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12 👀 스키즈 5-STAR 성수 팝업스토어 (전시는 예약실패)
인생 첫 아이돌 팝업스토어 방문기
#Straykids #특 #SKZ_5STAR_POPUP
팝업스토어 경쟁률이 이렇게 치열할 줄은 몰랐다.
저번주 점심시간에 핸드폰으로 예약하러 헐레벌떡 들어갔는데 전시는 매진되어버렸고 스토어만 겨우 예약했다.
굿즈라도 살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긴 했지만
막상 여기까지 오니까 전시 못 보는건 좀 많이 아쉽다. ㅠㅠ
전시도 못 보는 마당에 그냥 빨리 뭐라도 손에 넣고 싶었다.

1시 타임으로 예약했어서 12시 50분 쯤에 신분증 확인하고 줄서있다가 3명씩 나눠서 입장했다.
장바구니 들고 뭘 살까 고민하는 시간은 단 10분이면 충분했다.
계산하고 나오니까 12분 밖에 안 지남. ㅋㅋㅋ
예약제라 확실히 덜 북작북작해서 좋았다.
스토어는 1층 로비같은 곳에 한칸 마련되어 있었는데 크게 꾸며놓은 공간은 딱히 아니여서 아쉬웠다.
전시 못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스토어에도 작게나마 포토존같은게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ω°̥̥̥̥̥̥̥̥`)

굿즈 샘플들이 전시되어있는데 실물로 보니까 꽤나 귀여웠다.
행운의 부적은 진짜 무조건 사야된다고 봄.
단돈 6000원에 그들의 손글씨 응원 메세지를 얻을 수 있는데 이걸 왜 안 사!!

이번 앨범은 특히 타이포에 신경을 많이 쓴 게 느껴진다.

가방에 주렁주렁 달면 귀여울것 같다.
쪼그만 특 뱃지 저게 참 귀여운듯!

마그네틱이랑 고민했었던 스티커다.
노트북이나 캐리어에 덕지덕지 붙여놓으면 예쁠것 같다. (하지만 아까워서 아무데도 못 쓰겠지)
특히 파우치가 탐난다. =_=

키링은 비싸서 살 생각없었는데 실물보고 그냥 냅다 장바구니에 던져버렸다.

원래는 요 메탈키링이랑 그냥키링이랑 고민했었다.
이번에 앨범 타이틀이미지가 실버 느낌이라 요 디자인이랑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이번 굿즈는 앨범 디자인 위주라서 스키즈 사진이 없는게 조금 아쉬웠는데 요 굿즈에만 사진이 들어있으니 안 살수가 없네…!

어딘가에 유용하게 쓸수 있으면서도
이번 앨범의 아이덴티티가 듬뿍 담겨있는 것과
스키즈와 관련된 것으로 골라봤다.

행운의 부적 이건 진짜 무조건 사야된다.
보면 기분이 좋다. 그냥.

안그래도 냉장고에 메모지 붙일 자석이 필요했는데
마그네틱 굿즈 감사용
(근데 쓰기 아까워서 일단 다시 포장해놓은게 함정)

개인적으로 이번 전통전통한 컨셉 좋다.
그래서 이번 팬미때 입고갈 옷도 생활한복으로 사봄.
ㅎ헿ㅎ헤헤

가방에 달면 간지
폭발

파이브스타도 달려있고 특도 새겨져있고
스키즈 로고도 달려있다.
원래 검정색은 딱히 선호하지 않던 컬러였는데 스키즈를 덕질하고 부터 블랙의 마력에 빠졌다.


돈이 아깝지 않은 소비였다. ٩( ᐛ )و
살까말까 고민이 될땐 사라..
안 사면 후회가 남지만 사면 굿즈가 남으리.

원래 자판기같은거에서 버튼 띡 눌러서 포카 나오는걸 기대했는데 없었다. ㅠㅜ
계산대에서 앨범 계산하면 직원분이 바로 주시고
앨범 수령은 밖에있는 픽업 코너에 가서 받아오면 된다.
이래서 구경과 구입까지 12분만에 끝낼 수 있었던 것. 헣엏어흥

와..
일반반 앨범 6장에 한정반 2장, 특전포카랑 접지포스터, 미니포스터 다 포함해서 그 중에 단 한 개도 이리노가 안 들어있다.
이정도면 진짜 뭔가 있는게 분명한것 같다.
하도 한이 맺혀서 이리노 포카 뽑는 꿈도 꿨는데 이정도로 안나오기 있기 없기 ㅠㅠ
재밌는 하루였다.
스토어만 예약 성공해서 휴가 쓴 보람이 약간 줄어들었지만 건물 외관도 구경하고 굿즈도 사서 만족스러웠다.
입덕 후 첫 컴백이라 그런지 모든게 다 새롭고 흥미진진하다.
다음엔 또 어떤 재미난 이벤트가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