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할로윈 준비

참새는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네…
저번주 수요일.
당근하러 연신내 갔다가 다이소나 한번 구경해볼까~~
하고 갔는데 웬걸, 가을아이템에서 할로윈으로 바꼈다.

다 쓸때없는데 묘하게 사고싶다.

살까말까 삼십분이나 고민함

할로윈모자 괜히 인형머리에 씌워주고 싶다.
하지만 참았다. ㅇㅅㅇ
다이소에서 시간을 넘 많이 써버려서 버스 환승 못했다.

요거요거 쫌 귀엽다.

!!!

이거슨..!! 이 조명은..!!
작년 할로윈 땐 다이소에 안 팔아서 못샀던 유령, 호박전구였는데 이번에 다시 파는구나!
옆에 왕호박전구도 지금보니까 갖고싶다..!!

따라안—-

사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이정도면 굉장히 절제한편.

같이 즐겨즐겨

퀄리티 진짜 좋다.

aa건전지 2개 필요하다.

이거지. 이거야.

할로윈에 이 조명 없으면 섭하다.
근데 역시 다이소 할로윈 레전드는 옛날에 해골이랑 디즈니 콜라보했던게 레전드인듯.
사진 찍어뒀던거 없어졌다. ㅜㅜ
아무튼 다이소 아주아주 마의 소굴이다.

자본의 맛

퇴사 이후로 처음 밖에 나간건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폭우도 이런 폭우가 없었다.
기력딸려서 햄버거 시켜먹어버렸다.

당근해서 번 돈 만원..
다이소 할로윈 아이템 사는데 구천원
햄버거 시켜먹은 돈 만오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