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ATE 트레일러 영상 후기(영상은 유잼, 성덕은 글러먹음)


어제(화) 유튜브 자컨 보다가 중간에 과자광고 나오길래 광고는 또 언제 찍었대~ 진짜 바빴겠다~ 했는데 ㅋㅋㅋ
12시에 냅다 컴백 트레일러 영상 떠부렀잖아~~
방금 일 끝마치고 앨범 예약구매도 결제해놓고~
밀린 떡밥들을 보는데 파주에서 촬영을 했었다네..?

점심시간에 자주 산책했던, 밥먹으러, 카페찾으러 다녔던 동네인데 거기서 촬영을 했구나… 이야…

이번 컨셉이 스키즈 여덟명과 행운에 대한 스토리인데 나는 시작부터 어긋나버렸죠? 🤦♂️



파주에서 일할 때 그렇게 연예인 좀 보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건만!!
드라마 촬영 트럭밖에 못 봤는데…
연예인 왔대도 누군지 몰라서 구경도 안 했는데…

노력으로 되는게 있고 안 되는게 있는데 행운은 내가 컨트롤 할수 있는게 아니니까.
’안 될놈은 절대 안된다‘
하지만 스키즈를 좋아하게 된것 만으로도 이미 큰 행운인건 확실하다. 🥹
주변에서 다들 덕질하길 너무 잘 했다고, 스키즈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덕질 덕분에 겨우겨우 집밖에 나오니까… 낄낄…


떡밥의 홍수에서 익사할것 같아서 그냥 앨범 나오면 이해하기로 했다.
8이라는 숫자에 담긴 의미가 어마어마하게 많아 보임. ㄷ ㄷ

나는 마음이 늘 미련과 후회로 가득하다.
그때 이렇게 할걸, 그때 그렇게 하지 말걸, 그때 그랬더라면…
과거에 얽매여서 지금의 행복에 만족을 못 한다.
만약 회사가 계속 파주에 있었다면 지루해서 탈출하고 싶었겠지.
이러나 저러나 운명은 다 정해져 있는거 아닐까.
—-
이번 컴백은 멤버들 모두 기대가 커보이는게 느껴져서 덩달아 설렌다. 다들 텐션도 좋아보이고.
곧 스키즈 컴백한다. 끼얏호!
학원 개강일정이 컴백일이랑 비슷한 시기여서 일단은 덕질에 좀더 집중할 수 있을것 같다.
타이밍 완전 럭키비키네~🍀
현생덕생 모두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