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매직스쿨 굿즈 드디어 다 왔다!! (근데 오늘 컴백 D-0)
드디어…
길고 긴 매직스쿨 굿즈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매직스쿨 팝업은 3월부터 시작했는데 굿즈는 7월에 받게 됐구먼.
오늘 ATE 컴백을 기다리는 동안 쓰는 따끈한 굿즈 포스팅.

우체국 아저씨의 바코드 찍는 소리는 언제나 설렌다.
어제 잠이 안 와서 자는둥 마는둥 하다가 아침 일찍 일어나버렸다.
때마침 택배도 아침에 왔길래 바아로 언박싱.

언제나 그렇듯…
많이 샀던것 같지만 이만큼만 산게 맞다.
다 해서 85000원인것만 기억남…

살까말까 고민했었던 인형 포카홀더.
내가 생각했던 그 느낌은 아니었는데 볼수록 귀엽다.
무엇보다 스키주 굿즈는 한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것… 그것이 굿즈니까.
포카를 넣을 때 안쓰는 플라스틱 카드를 뒤에 대고 같이 넣으면 안꾸겨지게 넣을 수 있다고 한다.

진짜 이거 외않사!! 진짜 귀엽다. ㅠㅠ
조그매서 들고다니기 딱 좋고 머글 코스프레용으로도 손색없을것 같다!!
(아닌가 ㅇㅅㅇ?)

에어팟 케이스로 쓰기 딱 좋은 사이즈다!!
립밤넣는 용으로 써도 좋을것 같구. 둘다 넣어야겠군!
뽁아리랑 엄청 고민했었다.
주문하고 나서 자꾸 알고리즘으로 뽁아리 백팩이 보이는거다.
뽁아리 살걸 그랬나 싶었는데 만져보니까 때 엄청 잘 탈것 같은 재질이라 뽁아리 샀으면 모셔뒀을것 같다. ㅎ

오리지날 인형이 리빗밖에 없어서 가방이랑 짝이 안 맞지만 귀여워…!!

의도한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스쿨룩이 완성되었다.
완전 럭키리빗네.

키링으로 들고다닐때는 가방끈을 넣으면 된다.
이것도 완전 외않사템이다.
무리해서 사버린 지난날의 나 칭찬해…

굿즈중에 제일 무난한 아이템이다.
가격이 (그나마) 저렴해서 특전금액 맞출때 끼워넣기 좋다.
필기감이 좋다길래 파일럿 팬미팅때 실사용으로 샀었는데 매 시리즈마다 항상 판매하니까 멤버별로 하나씩 사모으는것도 재밌겠다 싶었다.
일년에 멤버 한명씩 종류별로, 앞으로 6회차만 더 모으면 되겠구먼!
수집할 생각이 없던 굿즈라 파일럿때 포장상자 버린건 많이 아쉽다. ㅠㅜ

지성이 맨날 해리포터 주문 외치고 다녔어서 그런가 매직스쿨 컨셉이랑 특히 더 찰떡콩떡이다.
확신의 후플푸플상 아니냐며…
카페 갔었을때 지성이껄로 엽서봉투에 든 입학통지서를 사고싶었는데 품절이라 용복이로 샀었다.
포스터같은거라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프로필은 지성이로 샀다.
한지성 + 마법 = 오타쿠 마음을 흔듦



아아- 매직스쿨 굿즈 받기까지 증말 오래 걸렸다.
걍 오프라인 팝업 갔을때 살걸!!!🤦♂️💥
오래 걸렸지만 한가지 좋은 점은 덕분에 구매특전을 골고루 받을수 있었다는거다.
오프라인 특전이랑 온라인특전 둘다 받았으니까 완전 럭키비키잖아! 🍀

부산 팝업스토어에서 예약구매했던 스키주 오리지날 아웃핏!
비싸서 하나만 살수 있었는데, 마침 내가 갖고싶은 디자인은 리빗옷 이었고, 갖고있는 오리지날 인형도 리빗이었다!


근데 퀄리티가 비쌀만 한것 같다.
공수가 많이 들어갔겠구먼…

예전에 인형도 없는데 옷만 냅다 샀었던 입덕하고 처음 산 제주 아웃핏도 오랜만에 꺼내봤다.
다시봐도 귀엽다. 그때 사길 잘 했지.
한번 지나간 굿즈는 다시 오지 않아…
올해 매직스쿨 팝업은 규모도 크고 굿즈 종수도 많아서 재밌었다. (통장 눈 감아..)
도파민이 팡팡 터지는 소비였다. ㅋㅋ
매직스쿨 굿즈는 끝!
이제 비로소 새로운 것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다.
컴백과 콘서트여 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