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이번주 일상

섬섬옥수수씨 2024. 8. 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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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다닌지 일주일도 안 됐네.
혼란하다 혼란해…!!! 🤮

첫날 점심은 버거킹


주니어 와퍼는 양이 아쉬워서 이번엔 와퍼로 먹었더니 양이 많아서 감튀를 못 먹었다.
포장봉투 받아와서 야무지게 집에 들고감.

둘째날 점심


보통 첫주는 사먹는게 국룰인데…
코스트코에서 냉동식품을 왕창 사뒀다.
밖에 나가기 너무 귀찮을 것 같아서 개강하자마자 도시락싸서 다니고 있다.
복숭아는 살기위해 먹는 느낌.

집가는 길에 게임하는데 신기록 세워버림


지하철 내리고 나서도 게임이 안 끝나는거다.
승강장 의자에 앉아서 삼십분동안 게임했다;;ㅋㅋㅋ
빨리 집 가고 싶은데 왜 신기록 갱신하냐고오.

구름이 하트


3시까지는 분명 마을버스가 다녔었는데
이상하게 4시부터 6시 반까지는 버스가 없다.
버스어플도 켜놓고 실시간으로 확인해봤는데 진짜 버스가 없다.
그래서 이제 집갈때 반강제로 걸어간다.
걸어가다 보면 다른 버스가 지나간다.
후… 배차 한시간 짜리 버스를 기다리느냐, 삼십분을 걸어가느냐…

몇년만에 먹어보는 트럭에서 파는 순대


어제 집앞 횡단보도에 순대트럭이 있는거다.
순대트럭 너무 오랜만이고 언제 또 만날수 있을지 몰라서 1인분 플렉스했다.
양이 진짜 많았고 얼마만의 내장인지 ㅠㅠ
저만큼이 단돈 팔천원이다. 소확행이다.
나중에 타코야끼 트럭이나 곱창볶음 트럭도 왔으면 좋겠다. 꺄악!!

아늑한 내 자리


정식개강이 저번주 수요일…
아직 4일밖에 안 다녔다는게 조금 충격적이다.
몸은 천근만근 한달 다닌것 같단 말이다.
포토샵 일러스트 배우는 중인데 아는거 80% 몰랐던거 20%.
모르는거 배울때가 확실히 재밌다.
지루하고 노잼이지만 부담은 없어서 좋다.
내일만 가면 목요일은 공휴일이다.
나 자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