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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페이크스위츠 초밥세트 스케루쿤 점토 처음 샀을때 설레는 마음으로 만들었던 페이크스위츠 초밥...ㅎㅂㅎ 점점 굳어가면서 투명해지는걸 보니까 짜릿했다. 진짜 신기방기한 점토!!생새우랑 참치이름모를 초밥 둘. 요 두개가 제일 맘에 든다!!계란이랑 장어. 모데나로 만들었다. 계란말이의 김은 종이에 아크릴물감 칠한거..ㅋㅋ생강이랑 마늘절임 마늘모양 맘에든다ㅋㅋ제일 맘에 드는 초밥!!! 질감, 채색, 데코까지 모두 다 완. 벽. 흰살 생선 초밥은 빨간 무늬가 포인트 흰살 부분이랑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는 작업이 어려웠다. ㅇㅅㅇ장어는 채색이 포인트!! 장어초밥 먹고싶다. 초밥 먹고싶다. 밥은 밥알만들어서 몰드떠서 복제했다. 오유마루로 몰드떴던거라 쉽지 않았지만 나쁘지 않음
처음 사진찍은게 2018년이었고 그렇다면 아마 더 전에 만들었을거다. 예전에 만들었던건데도 새로 사진찍으니까 새삼 귀엽다.모데나로 만들었다. 수박의 질감을 표현하는게 관건이었다.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했는데 다음에는 에나멜로 채색해봐야겠다. 근데 에나멜 너무 꾸덕꾸덕하고 다루기가 어려움. 무슨 액체를 섞어야 되는것 같은데 1도 모르겠다 ㅠ0ㅠ그리고 스케루쿤으로도 만들어봐야겠다. 브로치로 만들려고 몰드도 떠놨었는데 모데나가 나을지 스케루쿤이 나을지는 연구해봐야겠다. (스케루쿤은 너무 비싸고... 비싸.. 소듕해...)이거슨 어제 갓 따끈따근하게 uv레진으로 만든 접시다. 카레 만들려고 샀던 접시몰드인데 생각보다 더 예쁘다!!! 흰색 에나멜이 없어서 흰색 접시는 못 만들었다. ㅜㅜ
레진공예도 한지 아마 일 년도 더 됐을텐데 그 어디에도 올리지 않았었다. 레진공예는 진짜 폰카로 찍을수가 없었다. 반짝이는 펄들이 다 뭉개져버림 ㅋㅋ 역시 카메라~~ 여어~~~ 반짝임의 표현 자체가 다르다. 주말에 밀린 작품들 부지런히 사진찍을거다. 영롱하고 투명한 레진키링을 꼭 만들어보고 싶었다. 사진 왜케 어둡냐 ㅇㅅaㅇ 밝기 겁네 올렸는데.눈 내린 어느 한 겨울날 새벽, 차갑고 고요한 공기에 내려앉은 얼음 결정의 투명함을 담아내고 싶었다. 이번 겨울에 눈 쌓인걸 한번도 못본 한을 담았다능!! 눈 내리는 거리를 걸어보지도 못했다. 창밖으로 잠깐 내리는것만 감질맛나게 봄. ㅜㅜ 아쉽다. 아 근데 눈꽃파츠도 넣을걸. 그나저나 키링이 투명에어팟케이스랑 찰떡인것 같다. 오일을 넣은 레진쉐이커 키링이다. 파츠..
2020년 첫 포스팅은 페이크스위츠 피자 🍕🍕 드디어 카메라를 고쳤다. 한동안 미니어쳐나 페이크스위츠도 안 만들고 블로그를 안 하게 된 여러 이유 중 하나는 카메라 때문이었던 것 같다. 아이폰으로 찍는 사진이 색감이나 갬성은 나쁘지 않긴 한데 보정했을때의 한계가 너무 컸다. 그래서 사진찍을 맛이 안 났다. 카메라의 맛을 오랜만에 보니까 이제 사진찍을 맛이 나는구만! 장인은 도구탓을 하진 않지만 이미 좋은 도구를 쓰지. ㅇㅅㅇ 무슨 점토로 만들었더라... 만든지 일년 넘어서 가물가물한데 아마 코스모스점토였을거다. 아니다, 모데나소프트랑 모데나 썼던것 같다. 소품으로 쓸 미니 핫소스가 없어서 케찹으로 대체 ㅋㅋ 간지나게 병 핫소스 꺼낼걸 그랬나. 옆면 디테일도 신경써서 만들었다. 이때 점토 새로 사고 페이크..
3월인가 2월달 쯤에 결제한것 같은데 잊은듯 잊지 않고 지내오다 드디어 받았다. 진짜 대박.. 그냥 할말을 잃었다. 입틀막 말잊못 내가 디자이너로서의 생을 다 하기 전에 이 영롱하고 소중한 박으로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날이 오긴 올까. 따흐흑!!! 후가공을 못 해봤음 디자이너라 할수 없다!! 고로 난 아직 디자이너가 아니다. 분발하자~~ 그리고 이건 진짜 대박인 것이다. 후... 오만원의 가치가 상당히 있는 투자였다. 기분이 꿀꿀할때 이 박들을 보면 마음이 촉촉해질것 같다. 더 잼난거 또 나왔음 젛겠다. ㅋㅋ 테잌 마이 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