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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연말 다이소 쇼핑 본문
전날 인스타에서 다이소 신상 잠옷을 봤는데 너무 갖고싶었는지 꿈까지 나왔다.
가지 않으면 안될것만 같았다.
마침 이날 행운의 색상이 빨강색이었다.
빨강색… 다이소…?
하루종일 머릿속에 다이소 생각만 났다.
가기 편한 지점으로 갈지, 위치가 애매한데 겁나큰 매장에 갈지 고민했다.
편한곳으로 갔는데 재고 없어서 헛걸음하기 vs 멀고 긴 여정을 떠나야 하지만 원하는걸 구매하기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어차피 다음날 쉬니까 체력 끌어모아서 큰 지점으로 갔는데 잘한 선택이었다!

이걸 사러 다이소에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슷한 잠옷 만얼마 주고 샀는데 다이소는 상하의 각각 오천원!! 두개 해서 단돈 만원!!
집에 있는 잠옷보단 좀 더 얇은 느낌이긴 한데 내가 좋아하는 하늘색이라 안 살수가 없었다.
막… 아른아른거려. 다이소 잠옷 진짜 가성비 최고다. ㅋㅋ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천원밖에 안 해서 일단 사봤다.
먹고있는 민트사탕이 아주 쏙 들어간다.
사탕이 우르르 쏟아지지 않게 꺼낼수 있어서 좋다!

맨날 사야지 사야지 했는데 매장가면 안 보이고 온라인은 품절이거나 단종이고 구매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단수링이다.
암만 봐도 가성비는 다이소가 짱이라 못살바엔 차라리 안 사고 말지 싶었는데 이번에 간 매장에 겁나 많았다. ㅋㅋㅋ
단종될까봐 두 통이나 사왔는데 60개를 쓸일이 있을까 싶긴 하다. -_-
괜찮아. 이것도 천원밖에 안 하니까.

내가 좋아하는 하늘색인데 유니크하기까지 한 이 털실을 어떻게 안 살수가 있겠냐고!!

특이한 실 특: 사놓고 안 씀

겁나 맛있을것 같은 조합이라 홀린듯 샀다.
10봉에 오천원이라는 꽤 사악한 가격이지만 흥미를 유발하는 먹을거리다. 우롱차 밀크티도 있었는데 말차밀크티가 더 궁금했음!
허쉬 코코아도 너무 달콤해보여서 살수밖에 없었다.
요즘 날이 추워서 뜨끈달달한게 땡겼는데 잘 삼.

에코백은 많지만 앞주머니가 있는 적당한 사이즈의 코듀로이 에코백은 없다.
게다가 바닥판도 재봉되어 있어서 세울수는 없지만 물건 넣었을때 예쁘게 담긴다.
벽돌색이랑 엄!청! 고민했는데 초록색이 더 귀여웠다.
벽돌색은 하나밖에 없었고 나랑 잘 어울렸는데 아무래도 똑같은 가방이 두개일 필욘 없으니까…
자석 달아서 벌어지지 않게 리폼했다. 굿
근데 들고나갈일이 없다.

꿈에 나올정도는 아니지만 발견하면 무조건 사고싶었던 패브릭 커버다.
온라인은 팔지도 않았던것 같고, 오프라인도 재고 조회하면 판매종료라고 떠서 생각도 안하고 갔는데 다이어리 코너에 있었다.
실물로 보니까 더 귀엽고 폭닥폭닥하다. 너무 맘에 든다. 다이소는 이 시리즈를 많이 만들어 주세요.

역시 사이즈가 안 맞을것 같긴 했는데 그냥 집어온거긴 하다.
작아서 못 쓰는것 보단 커서 헐렁거리는게 나으니까!
살것만 사고 (잠옷, 단수링) 한시간 안에 후딱 집가야지 했는데 두시간동안 구경했다. ㅇㅅㅇㅋㅋ
토탈 33,000 썼는데 뭔가 300만원 써버린것 같은 기분이랄까.
스타필드 고양점은 마의소굴 신세계였다.
앞으로 희귀템들 사고싶은거 생기면 좀 고생해도 거기로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