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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취일기 (6)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 (회사-집 무한굴레) 그래도 일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요즘 주변에 다치고, 아프고 그런 사건사고들을 보니까 역시 건강이 최고다. 하지만 출근 하자마자 집에 가고싶은 마음은 어쩔수가 없다.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자. 얼마전에 또 택배를 분실했었다. 택배기사가 다른집에 잘못 두고간것 같은데 그대로 증발해버렸다. 불행중 다행인건 내가 시킨 택배는 아니었고 다른분이 보낸 택배인것 같은데 누가 보낸건지 모를 택배여서 그냥 넘어갔다. 이해가 안되는건, 보통 택배를 잘못 받으면 택배사에 다시 연락하는게 정상 아닌가. 남의 택배를 왜 본인이 갖는건지 이해가 안 된다. 내 블로그 인기 글이 택배 도난사건 편인데 또 택배를 도난당하다니. 도대체 나에게 왜 이런일이. 햄보칼수가 없어. 사..

재택근무의 단점 - 대체로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집에 재밌는게 너무 많은.. 하지만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고, 출근 전까지 일 다 했으면 됐다. 그래서 밤을 샜다네. 덕분에 보려고 본건 아닌데, 대선 결과를 봤다. 뭔가 마음이 웅장해지면서 기대 반 두려움 반이었던것 같다. 누가 되든 기대를 안 하고 있었지만 적어도 후회는 안 할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제 어디든 갈수 있다. 미접종 존버 만세. 세상과의 고립을 잘 이겨냈다. 코로나? 오미크론? 사무실 위, 아래층, 옆자리팀, 같은팀 걸렸지만 난 절대 안 걸렸구요~ 회사를 다니면서, 친구들을 보면서, sns를 봐도 다들 백신패스에 대해서 부당하다는, 잘못됐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오직 방역패스를 이용하기 위해 백신을 맞는..

아싸 퇴근이다. 배고프고 졸립다. 오늘은 동기가 코로나로 병가를 급하게 썼다. 왜 급하게 썼을까, 그럴 분이 아닌데. 많이 아픈가보다. 하루빨리 완쾌해서 따뜻한 봄날산책 같이 하고싶다. 정말 코로나라는 바이러스가 내 옆까지 오니 실감이 난다. 바이러스는 바이러스구나. 과연 나는 걸릴까? ㄷ ㄷ 폐지 눌러놓는 게 나무기둥 조각이라니 뭔가 느낌있다. 해가 엄청 길어졌다. 그리고 날씨가 엄청 포근해졌다. 이제 봄이 오고 있는게 느껴진다. 외주 수정사항이 왔다. 내일 휴일인데.. 휴 ㅜㅠ 귀찮다. 별거 아니라서 더 귀찮다. 오늘은 금요일 저녁같은 느낌이니까 놀고, 내일 흥청망청 미드 보고 자기전에 수정해야지. ㅎㅎ 어제 오늘 이상한 꿈을 꿨다. 정말 이상한 꿈들이었는데 다 개꿈이다. 지금 내 심리는 어떤 상태인..

혼자 살면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지니까 블로그도 하고~ 유튜브도 많이 하겠지~ 했는데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어. 평일에는 퇴근하면 씻고 쓰레기 치우고 저녁밥먹고 도시락싸고 설거지하고 간단하게 뒷정리하고 누워서 간식먹고 유튜브 좀 보다보면 12시. 졸려서 그냥 냅다 자버린다. 그래서 주말오면 빨래하고 청소하고, 왜이렇게 집정리는 해도해도 끝이 없는지? 이거하다 저거하고 뜨개질도 하고 티비도 보고, 낮잠도 자고 일어나면 밤이다. ㅠㅠ 이래서 뭐 공부를 해? 자기계~~발~~? 도오오옥서어~~? 파워블로그~~~?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장소를 지나치다보면 시간이 흐른 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다. 이곳이 그런 곳인것 같다. 어느날 갑자기, 복도 계단문을 열었는데 강렬한 저녁노을이 비치기 시작했다. 해가 길어졌다는..

1.20일 목요일 생일반차여서 4시에 퇴근했는데 그 시간에는 버스가 안 오나보다. 망함의 냄새가 났다. 계획을 바꿔서 합정방향 버스를 열심히 기다렸는데 반대방향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망했다22 합정에 도착했을때 이미 5시 반.. 이사갈 뉴 홈에 열쇠받으러 가기로 한거였는데 관리사무소는 6시까지란 말이다. 마을버스까지 눈앞에 놓치고 나서는 그냥 깔끔하게 포기했다. 걸어갈수가 없는 거리였다. 다음날이 이사지만 어떻게든 되겄지. 약간 뭐랄까, 꿈을 꾸는것처럼 내 집이 있는데 실체가 없는 집 같은 느낌이랄까..? 나는 이 집을 신비주의 집이라고 생각했다. 입주 당일날 집을 처음 보게되는 설렘. ㅋㅋㅋ 신축이니까 괜찮은거지, 세입자 있던 곳이었으면 이렇게 진행하면 안될듯 싶다. 7시에 당근거래가 있었기 때문에 발..

기다리고 기다리던, 꿈꾸고 꿈꿔온 제대로 된 독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작년 봄, LH 국민임대를 신청했었다. 8월에 1차가 통과되어 서류를 제출했고, 12월에 최종 당첨결과가 나왔다. 사실 서류 제출하고 나서부터 이미 인테리어 플랜을 짜기 시작했다. 안 될수도 있는건데 무슨 자신감인지 될것 같은 느낌이었었다. 첫 자취의 시작 아직 세입자를 못 구해서 과거형으로 쓰기 애매하지만, 아무튼, 나의 첫 자취방은 반지하였다. 이곳은 여러가지로 괜찮은 곳이었다. 1) 편의점이 근처에 있고 2)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었다. 4) 보증금과 월세가 나와있는 매물중에서 제일 저렴했고 5) 방이 꽤 컸으며 6) 부엌이 분리형이었다!! (미닫이문 처돌이로서 저런 레트로한 인테리어 포인트를 좋아한다.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