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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취미 (9)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실을 쿠팡에서 사다 떴는데, 실이 안 예뻐서 그런가.. 딱히 뜨는 재미가 안 느껴져서 네잎클로버 하나 뜨고 말았다. 그렇게 실이 겁나게 많이 남아버리고 말았다. 사놓고 짱박아둔 컬러비즈를 이렇게 활용해본다. 만들긴 했는데 어디다 쓰냐 자투리실로 떴다. 푸딩에 올려둔 체리가 또로록 굴러서 코가 됐다는 설정이 담긴 주머니다. 에어팟 겨우 들어가는 사이즈인데 내구성때문에 실용성은 없다. 한번 들고나갔다가 눈알 빠져서 다시 집에 뒀다. 뒤돌아서면 까먹는 기법. 귀엽긴 하다. ㅋㅋ 티코스터 만들어서 전회사사람들 클스마스 선물로 나눠줬다. 수세미냐는 소릴 듣긴 했지만 비슷하니까 이해한다. 다들 좋아해줘서 좋다. 트리는 사면 자리만 차지하니까 안사고 버티고 있었ㄴ데 역시 크리스마스 하면 트리를 빼놓을수가 없었다. 네..
저번에 탑로더 만들고 나서 남은 초코크림 예전에 만들어뒀던 데코덴 토핑이랑 재료들로 오랜만에 페이크스위츠 케이크를 만들었다. 섬세함 빼면 시체였던 손가락이었는데.. 손 놓은지 꽤 됐더니 관절이 뻣뻣해진게 느껴진다. 서랍 구석에 투명점토랑 초록, 파랑, 초코색 하티점토가 굳어가고 있는데 그 재료들로 뭘 만들어야 잘 만들었다고 소문이 날까.. 뭔가 만들기 애매한 점토들이라 방치하게 된다. 영감 다 떨어졌다. 해리포터 케이크는 대충 치덕치덕한 느낌으로 만드는게 포인트다. ㅋㅋ 근데 은근 무심한듯 툭 만드는게 더 어려움. 저번에 만들었던 심슨도넛 모형 보라색크림은 원래 하늘색 크림이었는데 컬러조색 실패서 점점 썩은 색이 나오는거다. ㄷ ㄷ 후.. 더 구린색깔 나오기 전에 멈춰서 다행이다. 초록색 크림이랑 딸기랑..
잔잔한 영화 찾아보다가 악어가 귀여워보여서 봤는데 잔잔하게 뭉클하다. 악어 목소리 왜 감미로운건데 ㅋㅋ큐ㅠ 진짜 말도안되는 내용에다 유치뽕짝한데 순수한 내용이라 맘편하기 좋았다. 해피엔딩이라 편안하다. 나른한 일요일에 좋은 영화타임이었다 후후
1000피스 퍼즐 드디어 다 맞췄다. 2/3는 타인의 도움으로 맞춘거긴 하지만 그래도 다 끝내니까 희열, 쾌감이 느껴졌다. 근데 슬픈 예감은 늘 틀리지를 않는다. 진짜 예쁜데… 어디 갔습니까. 내 한 조각 으어어어디로 갔어… 그러나 이 또한 추억이리라… 진짜 가지가지 한다. 액자 넣으려고 프레임 들었는데 산신조각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갑자기 두통와서 낮잠 오지게 때려벌임. 진심으로 짜증나서 몸이 막 아픈거다. 후… 스트레스에 점점 취약해지는것 같다. 운동을 해야되는데… 이번 주말도 뭐 또 집에 있었지. 그래도 퍼즐맞추기 했으니까 알찬 주말이었다!
오랜만에 만든 페이크스위츠 심슨 도너츠가 생긴게 분홍분홍하니 귀여워서 점토로 만들어보고 싶었었다. 이거 하나 만드는데도 점토를 엄청 많이 썼다. 더 크게 만들고 싶었는데 습관적으로 점토를 아끼게 되는것 같다. 분홍색 아이싱 색깔이 잘 나왔다. 마르고 나서 색이 진해질걸 생각 못했었는데 막상 이 색깔이 더 이뻐서 만족스럽다. 유광바니쉬로 마감해야 되는데 바니쉬가 없다. 있는줄 알았는데 없다. 페이크스위츠는 쓸데는 없지만 장식용으로 귀엽긴 하다. 나중에 이것저것 만들면 끈 달아서 모빌이나 만들어야겠다. 심슨 피규어라도 사야되나..? 아니지, 또 돈 쓸궁리!! 근데 같이 두면 귀엽긴 하겠다. 간만에 재밌었다. 완성하기까지 몇달 걸렸지만 남은 점토들도 굳기 전에 뭔가 또 만들어야겠다.
오늘은 달콤한 휴가날 ( ͡° ͜ʖ ͡°) 갑자기 영화보고 싶어져서 예매하고 머리도 감았는데 노곤노곤하니 졸려오니까 또 나가기 귀찮아서 예매 취소하고 걍 집에 있었다. 포토티켓도 뽑아보려고 했는데.. 오늘은 진짜 나갈 수 있을것 같았다. 근데 잠이 오는 바람에 역시나.. 그리고 날씨가 너무 흐렸다. 휴가날엔 날씨가 화창해야 기분이 째지는데 비가 올것 같은것도 아니고 그냥 개구렸다. 매일매일이 너무 무료하다. 그렇다고 취미를 하자니 뭔가 만들려고 하면 시간이 너무 빨리 가버리고 결과물은 맘에 들지도 않아서 시간만 버리는것 같다. 근데 너무 심심해서 참다참다 쿠팡에서 흥미로운걸 사버렸다. 오프라인 마의 소굴이 다이소라면 온라인 마의 소굴은 쿠팡인것 같다. 진짜 이걸 왜 샀지. 그래도 단돈 칠천원인가 밖에 안..
오늘 날씨처럼 내 마음도 꾸리꾸리하다… (´༎ຶོρ༎ຶོ`)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몇 주 전에 선물교환식으로 받았던 틴케이스 미니어쳐 만들기를 오늘 드디어 개봉했다. 열심히 설명서 순서대로 조립하고 있었는데 건전지 연결하는 스위치 부품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어쩐지 건전지랑 전구선만 덜렁 있길래 이걸 어떻게 연결해야 불이 켜진다는거지 싶었는데 그냥 부품 하나가 없던거였다. 재밌게 만들다가 기분이 파사삭 식어서 조용히 상자를 닫고 쇼파에 누웠다. —————- 어제는 옷을 빨았는데 주머니에 휴지덩어리가 들어있던거다. 하필 검은옷들만 모아놓은 빨래였다. 오늘 다른 빨래 돌렸는데 아직도 휴지조각이 계속 나온다. 아까는 사진엽서 보관할 바인더를 쿠팡에서 샀는데 생각했던거 보다 크기가 너무 큰거다. 반품하..
돼지고기 김치찌개 만드는 법 별거 없다. 냉장고에 신선한 돼기고기가 있다니 믿기지 않는다. 근데 김치가 없다. 돼지고기를 볶아주다가 노릇해질 쯤, 김치도 넣고 볶는다. 기름은 두르지 않음, 김치는 투명해질 때까지 볶기. 고춧가루랑 마늘을 때려넣는다. 마늘은 꼭 넣어줘야 됨. 향이 달라져버림. 칼칼한 향을 위해 고춧가루는 한큰술 정도 넣음. 설탕은 적당히 반큰술 정도 넣음. 난 달달한 김치찌개파! 거품은 중간중간 걷어낸다. 그래야 깔끔한 맛이 난다. 물 양은 조금 흥건하게 넣는 대신 푹 끓여서 절반정도로 졸임. 마지막에 연두 한 작은술로 마무리. 끝 얼마만의 집밥이냐. 요리하는게 은근히 간단하고 별거 없는데 평소에 하기 참 귀찮다. 반찬까지 만들 기력은 없는게 함정. 반찬만 먹거나 국만 먹는거다. 둘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