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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취미 (9)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기분이 꿀꿀할땐 귀여운걸 사… 돈이 읎어서 다 살수는 없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하나… 하나…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정처없이 온라인 아이쇼핑을 하다가 다이노탱 스토어를 구경하는데 세일하는 제품들이 꽤 많은거다. 살까말까 고민하던거 다 사버렸다. 러그랑 폰케이스도 사고싶었지만 참았다… 진짜 미쳤다리 오졌다. 인형은 더이상 사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다이노탱은 못참겠다. 베이컨보보 키링, 사과 미니파우치, 달걀쿼카 바야흐로 2년 전쯤 됐을까. 오브젝트 서교점에서 다이노탱 팝업전이 있었다. 그때 처음 알게된 캐릭터다. 그들의 세계관과 하찮은 표정들, 뽀짝한 몸집에 반해버렸다. (크리스마스나 연말 팝업전도 해줬으면 하는 작은 바램. 헣헣헣) 말랑말랑해서 이따금씩 손에 쥐고 굴리기 좋은 그립감이다. 컵 받침대도 한쪽..

에어팟 3세대 후기 에어팟 2세대를 3년 동안 열심히 썼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왼쪽만 연결이 자꾸 끊기고, 배터리를 완충한 상태에서도 방전이 됐고 그렇게 맛이 가버렸다. 무선이어폰 사봤자 또 몇면 지나면 새로 사야될걸 생각하니까 돈이 아까운것 같았다. 에어팟의 수명은 참으로 짧구나 싶어서 한동안 줄이어폰을 썼다. 근데 줄이어폰은 사람을 망쳐. 줄에 휘감긴채로 버스 내리는게 너무 짱나서 에어팟을 사 말아 하다가 사버렸다. (에어컨, 자전거 빼고 다 사는 중… 헤헿) 오랜만에 애플 언박싱. 쿠팡에서 샀다. 비닐뜯는 맛이 더 좋긴 하지만 언박싱 is 뭔들! 근데 막 기다렸다가 사고 그런게 아니었던지라 그렇게 큰 감동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프로를 사지 않은 이유는 완벽히 개인취향때문이다. 프로같은 이어폰 ..

또잉또잉 ‘ㅅ’ 갑자기 꽂혀서 만들었던 코바늘 손뜨개인형. 그냥 문득 갑자기 귀여운거 보고 싶은 그런날 있잖슈. 망태기st 크로스백에는 당근도 넣어줌. 이직 선물로 주려고 초겨울에 만들었는데 지금 가을이다. 적응 잘 하라고 친구 만들어준건데 적응 잘 하셨겠네..ㅎ 얼른 새 주인 만나게 해줄게.. 뀨

선물용으로 만들었던거~~ 털달린 실은 뜨기 어렵다. 코가 안보여서 눈뜬 장님처럼 그냥 막뜸. 모양만 나오면 됐쥬~ 꽤 오래전에 만들었던건데 블로그에 기록용으로 포스팅해본다. 이때부터 다시 취미의 맛에 빠진듯. 역시 취미없는 삶은 앙꼬 없는 찐빵같은 삶.

어느날 출근길에 지갑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그날 동기의 서브교통카드를 빌리게 됐는데 디자인이 촌시러운거다. 아휴! 촌시구러~~ 라며 놀렸는데 나도 신청했다. 그 카드. (두둥)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알뜰교통카드가 뜬거다. 이게 그렇게 좋은가 하고 보니 썩 괜찮아 보이는거다. 은행사 별로 비교해보고 나는 우리은행이 제일 나아서 우리카드 모바일에서 카드 신청을 했다. 오랜만에 은행업무 보는거라 공인인증서.. 인증… 역시나 한번에 되지 않는 과정이었지만 오기가 생겨서 끝내 신청완료하고 말았다. 카드 수령은 가까운 은행가서 직접 수령하기로 했다. 그렇잖아도 그 주에 휴가가 있었다. 나이스. 알뜰교통카드가 되는 신용카드랑 체크카드가 있는데 나는 우리 신용카드를 안써서 체카로 발급했다. 잘 부탁한다. 나의 교통카드...

미니어쳐, 페이크스위츠를 접은지 거진 3년은 된것 같다. 오——-랜만에 만들었는데 예전 실력 아직 완전히 죽진 않았구나 싶어서 뭔가 울컥했다. 한때 네이버 메인에도 올라가고, 잡지 소품제작 의뢰도 받았었던 전성기가 떠올랐다. 그땐 고딩때라 재료살 돈이 없어서 거절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미련이 덕지덕지다. 그때의 열정 다 어디갔을까. 점토의 이 말랑한 촉감을 잊고 살았다. 점토로 만든 음식모형! 미니당근, 완두콩, 옥수수 알맹이, 계란후라이. 천사점토+코스모스 점토를 섞어서 썼다. 코스코스 점토가 아직 남아있었는줄 몰랐는데 굳지 않은게 신기하다. 감튀는 채색하기 귀찮아서 만들다 말았다. ㅇㅅㅇ 예전에 만들었던 함박스테이크 사이즈에 맞춰서 조물조물… 이케아 둑티그. 사실 여기서 처음 찍어봄. (머쓱) 한창 대..

오늘 저녁 메뉴로 무조림을 선택한 이유 - 냉장고 털기 - 무로 할수 있는 요리 - 진간장 7 / 쯔유 2 / 연두 1 - 고춧가루 1 / 마늘 1 / 설탕 3 - 대파 적당히, 후추 조금 생강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생강가루 사다놔야겠다. 간장무조림이긴 한데 칼칼하게 먹고싶어서 고춧가루도 넣었다. 양념장은 만들어놓은걸 다 쓰진 않았다. 무도 갈변하는구나. 썩은줄 알았는데 껍질 벗겨내니 뽀얀 속살이 나왔다. 바람든게 아니라서 괜찮은것 같다. 7/16일 언저리쯤에 샀었으니까 정확히 한달 반 묵힌 무다. 무는 오래가는군! 요건 어묵국 끓여 먹어야겠다. 이럴때면 나 좀 야무진것 같기도..ㅎ 아니 끓기 시작하니까 맛있는 냄새가 오지는거다. 드디어 우리 집에서도 맛있는 저녁 냄새가 났다. 내가 만들었지만 진짜 맛..

행거 가운데가 점점 주저앉는것 같아보였다. 아무래도 사계절 옷이 다 걸려있으니까 옷이 좀 많긴 했다. 옷장은 필요한데 꽉 막힌건 싫어서 찾아보니 이케아 이바르 선반에 옷걸이 봉을 걸수있는 부품이 있는거다. 신상이다 신상! 무인양품 유닛선반이랑 고민하다가… 이케아가 더 싸서 이케아껄로 샀다. 일요일인데 배송옴. 박스 포장 안 돼있고 배송기사님이 직접 부품들 수레로 끌고오셨다. 오호? 박스 쓰레기 안나와서 좋긴한데 날것의 제품들을 보니 깜짝 놀람 ㅋㅋ 선반 무게가 꽤 무거워서 힘들긴 했는데 조립은 매우 쉽다. 진짜 쾌감 쩐다. 솔직히 안들어갈줄 알았는데 정면으로 넣으니까 안들어가서 옆으로 넣었더니 쏙 맞았다. 크으… 크… 이래서 한 브랜드로 통일해서 사는게 좋다. 치수 계산 안해도 대충 딱 맞음. 훨씬 튼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