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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취미

Dinodaeng 다이노탱 인형이랑 피규어 이것저것

섬섬옥수씨 2022. 10. 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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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꿀꿀할땐 귀여운걸 사…
돈이 읎어서 다 살수는 없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하나… 하나…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정처없이 온라인 아이쇼핑을 하다가 다이노탱 스토어를 구경하는데 세일하는 제품들이 꽤 많은거다.
살까말까 고민하던거 다 사버렸다.
러그랑 폰케이스도 사고싶었지만 참았다…

점점 늘어나는 우리집 다이노탱

진짜 미쳤다리 오졌다.
인형은 더이상 사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다이노탱은 못참겠다.

뜨끈뜨끈 뉴비들

베이컨보보 키링, 사과 미니파우치, 달걀쿼카

바야흐로 2년 전쯤 됐을까.
오브젝트 서교점에서 다이노탱 팝업전이 있었다.

동화속에 들어간듯한 팝업전


그때 처음 알게된 캐릭터다.
그들의 세계관과 하찮은 표정들, 뽀짝한 몸집에 반해버렸다.
(크리스마스나 연말 팝업전도 해줬으면 하는 작은 바램. 헣헣헣)

동글동글

말랑말랑해서 이따금씩 손에 쥐고 굴리기 좋은 그립감이다.

몽총몽총하게 생겼다.

컵 받침대도 한쪽만 삐딱해서 하찮다.
세상 무해한 존재.

색깔 진짜 파워영롱

오브젝트에서 감자 파우치랑 고민하다가 감자만 샀었는데 이렇게 결국 사과도 사게 됐다.
품절되면 아예 단종된다고 했던것 같아서 이번에 후다닥 사버렸다.
사과는 색이 너무 고와서 때탈까봐 들고다니지는 못할것 같다. 소중해…

베이컨 보보

노릇노릇한 베이컨이라니. ㅇ<-<

보보는 꼬리가 포인트

앙증맞은 엉덩이에 꼬리 ㅠㅠ
작고 뽀짝해서 가방에 달고다니기 좋을것 같다.
무슨 가방에 달고다닐지는 생각해봐야겠다.

블라인드박스 쿼카 피규어

똥손이라 블박 피규어를 살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꽝은 없지만 혹시 똑같은게 중복돼서 오진 않을까 그런 고민, 그리고 가격도 약간 높아서 리스크를 감내하고 싶지 않았었다.
미스터리 피규어는 바라지도 않음.
근데 세상에!
너무나 맘에 드는 녀석들로 왔다.
내 작은 농장에 따악- 어울리는 파머 친구들 ㅠㅠ

미니어처 가든의 주인장 파머 쿼카씨

다이노탱 이벤트 참여하려고 만들었던 미니어처 가든.
비록 이벤트는 당첨되지 못했지만 파머쿼카 피규어를 위한 큰 그림이었던 것이다!!
미니어처는 만든지 거의 몇년 됐는데 농장컨셉 쿼카피규어가 나올줄이야. ㅠㅠ
찰떡콩떡 운명의 짝짝꿍

파머쿼카

박스 오픈할때 진짜 쾌감 쩔었다.
헤드에이크.. 하악…
어떤게 나와도 다 좋았겠지만 첫 쿼카부터 완벽한 걸로 나와서 기분 째짐.

말해뭐혀. 정원사 쿼카씨

두번째에 정원사 쿼카는 비닐포장 뜯자마자 휙!하고 꺼내봤는데 너무 좋아서 기절하는 줄 알았다.
소확행 제대로다.
싹뚝싹뚝 가드닝중인 정원사 쿼카씨

올해는 풍년이여

풍작을 거둬 흡족한 파머쿼카씨

크리스마스 피규어도 나왔으면 좋겠다…
테잌 마이 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