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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페이크스위츠 (7)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저번에 탑로더 만들고 나서 남은 초코크림 예전에 만들어뒀던 데코덴 토핑이랑 재료들로 오랜만에 페이크스위츠 케이크를 만들었다. 섬세함 빼면 시체였던 손가락이었는데.. 손 놓은지 꽤 됐더니 관절이 뻣뻣해진게 느껴진다. 서랍 구석에 투명점토랑 초록, 파랑, 초코색 하티점토가 굳어가고 있는데 그 재료들로 뭘 만들어야 잘 만들었다고 소문이 날까.. 뭔가 만들기 애매한 점토들이라 방치하게 된다. 영감 다 떨어졌다. 해리포터 케이크는 대충 치덕치덕한 느낌으로 만드는게 포인트다. ㅋㅋ 근데 은근 무심한듯 툭 만드는게 더 어려움. 저번에 만들었던 심슨도넛 모형 보라색크림은 원래 하늘색 크림이었는데 컬러조색 실패서 점점 썩은 색이 나오는거다. ㄷ ㄷ 후.. 더 구린색깔 나오기 전에 멈춰서 다행이다. 초록색 크림이랑 딸기랑..
오랜만에 만든 페이크스위츠 심슨 도너츠가 생긴게 분홍분홍하니 귀여워서 점토로 만들어보고 싶었었다. 이거 하나 만드는데도 점토를 엄청 많이 썼다. 더 크게 만들고 싶었는데 습관적으로 점토를 아끼게 되는것 같다. 분홍색 아이싱 색깔이 잘 나왔다. 마르고 나서 색이 진해질걸 생각 못했었는데 막상 이 색깔이 더 이뻐서 만족스럽다. 유광바니쉬로 마감해야 되는데 바니쉬가 없다. 있는줄 알았는데 없다. 페이크스위츠는 쓸데는 없지만 장식용으로 귀엽긴 하다. 나중에 이것저것 만들면 끈 달아서 모빌이나 만들어야겠다. 심슨 피규어라도 사야되나..? 아니지, 또 돈 쓸궁리!! 근데 같이 두면 귀엽긴 하겠다. 간만에 재밌었다. 완성하기까지 몇달 걸렸지만 남은 점토들도 굳기 전에 뭔가 또 만들어야겠다.
미니어쳐, 페이크스위츠를 접은지 거진 3년은 된것 같다. 오——-랜만에 만들었는데 예전 실력 아직 완전히 죽진 않았구나 싶어서 뭔가 울컥했다. 한때 네이버 메인에도 올라가고, 잡지 소품제작 의뢰도 받았었던 전성기가 떠올랐다. 그땐 고딩때라 재료살 돈이 없어서 거절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미련이 덕지덕지다. 그때의 열정 다 어디갔을까. 점토의 이 말랑한 촉감을 잊고 살았다. 점토로 만든 음식모형! 미니당근, 완두콩, 옥수수 알맹이, 계란후라이. 천사점토+코스모스 점토를 섞어서 썼다. 코스코스 점토가 아직 남아있었는줄 몰랐는데 굳지 않은게 신기하다. 감튀는 채색하기 귀찮아서 만들다 말았다. ㅇㅅㅇ 예전에 만들었던 함박스테이크 사이즈에 맞춰서 조물조물… 이케아 둑티그. 사실 여기서 처음 찍어봄. (머쓱) 한창 대..
졸귀탱이다. 졸귀탱 몰드인 것이다! 하리보 얼음틀을 보는 순간 나에게 영감이라는 것이 떠올랐다. 조색제를 넣어 곱디고운 영롱한 컬러의 레진을 몰드에 부어 램프에 굳히는 과정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당장 만들어보지 않으면 굉장히 마음이 찜찜하고 완성샷이 궁금해서 잠이 안올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옛날에 곰젤리 레진파츠를 수제로 만든 기억이 난다. 점토로 곰젤리 모양을 빚어서 오유마루 점토로 몰드를 뜨고, 주제+경화제 레진으로 파츠를 만드는 그런 귀찮은 작업을 했었더랬다. 9자핀까지 달아서 겁나게 싸게 팔았는데 그걸로 귀고리 만들어서 파는거 보고 현타와서 때려쳤는데, 요즘은 그냥 플라스틱 파츠 자체를 팔아서 이제 수작업 레진파츠는 사지도 않겠구나 싶다. ㅋㅋ 아련한 추억이다. 거두절미하고 완성..
미니어처 붕어빵. 일본 여행갔을때 산 몰드로 만들어놓고 채색은 거의 일년 뒤에 한 미니어처. 항상 만들어놓고 완성은 일년뒤에 하는듯. ㅇㅅㅇ몰드에서 점토가 찍혀져 나올때의 쾌감이란. 근데 이건 일본식 붕어빵 모양이라서 뭔가 아쉽단 말이다. 그래서 한국식 붕어빵을 몰드뜨려고 만들어놓긴 했는데 귀찮아서 안 하고 있다. 어차피 계절도 다 지났으니 가을쯤에나 몰드떠야겠다. 일년만에 붓과 아크릴 물감을 손에 쥐어봤다. 앙증맞아... 귀여운것같아팥알맹이 만드는건 인내의 시간이 필요했다. 팥을 예쁘게 붙이는것도 어려웠다.
페이크스위츠 초밥세트 스케루쿤 점토 처음 샀을때 설레는 마음으로 만들었던 페이크스위츠 초밥...ㅎㅂㅎ 점점 굳어가면서 투명해지는걸 보니까 짜릿했다. 진짜 신기방기한 점토!!생새우랑 참치이름모를 초밥 둘. 요 두개가 제일 맘에 든다!!계란이랑 장어. 모데나로 만들었다. 계란말이의 김은 종이에 아크릴물감 칠한거..ㅋㅋ생강이랑 마늘절임 마늘모양 맘에든다ㅋㅋ제일 맘에 드는 초밥!!! 질감, 채색, 데코까지 모두 다 완. 벽. 흰살 생선 초밥은 빨간 무늬가 포인트 흰살 부분이랑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는 작업이 어려웠다. ㅇㅅㅇ장어는 채색이 포인트!! 장어초밥 먹고싶다. 초밥 먹고싶다. 밥은 밥알만들어서 몰드떠서 복제했다. 오유마루로 몰드떴던거라 쉽지 않았지만 나쁘지 않음
2020년 첫 포스팅은 페이크스위츠 피자 🍕🍕 드디어 카메라를 고쳤다. 한동안 미니어쳐나 페이크스위츠도 안 만들고 블로그를 안 하게 된 여러 이유 중 하나는 카메라 때문이었던 것 같다. 아이폰으로 찍는 사진이 색감이나 갬성은 나쁘지 않긴 한데 보정했을때의 한계가 너무 컸다. 그래서 사진찍을 맛이 안 났다. 카메라의 맛을 오랜만에 보니까 이제 사진찍을 맛이 나는구만! 장인은 도구탓을 하진 않지만 이미 좋은 도구를 쓰지. ㅇㅅㅇ 무슨 점토로 만들었더라... 만든지 일년 넘어서 가물가물한데 아마 코스모스점토였을거다. 아니다, 모데나소프트랑 모데나 썼던것 같다. 소품으로 쓸 미니 핫소스가 없어서 케찹으로 대체 ㅋㅋ 간지나게 병 핫소스 꺼낼걸 그랬나. 옆면 디테일도 신경써서 만들었다. 이때 점토 새로 사고 페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