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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코바늘뜨기 (8)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실을 쿠팡에서 사다 떴는데, 실이 안 예뻐서 그런가.. 딱히 뜨는 재미가 안 느껴져서 네잎클로버 하나 뜨고 말았다. 그렇게 실이 겁나게 많이 남아버리고 말았다. 사놓고 짱박아둔 컬러비즈를 이렇게 활용해본다. 만들긴 했는데 어디다 쓰냐 자투리실로 떴다. 푸딩에 올려둔 체리가 또로록 굴러서 코가 됐다는 설정이 담긴 주머니다. 에어팟 겨우 들어가는 사이즈인데 내구성때문에 실용성은 없다. 한번 들고나갔다가 눈알 빠져서 다시 집에 뒀다. 뒤돌아서면 까먹는 기법. 귀엽긴 하다. ㅋㅋ 티코스터 만들어서 전회사사람들 클스마스 선물로 나눠줬다. 수세미냐는 소릴 듣긴 했지만 비슷하니까 이해한다. 다들 좋아해줘서 좋다. 트리는 사면 자리만 차지하니까 안사고 버티고 있었ㄴ데 역시 크리스마스 하면 트리를 빼놓을수가 없었다. 네..

또잉또잉 ‘ㅅ’ 갑자기 꽂혀서 만들었던 코바늘 손뜨개인형. 그냥 문득 갑자기 귀여운거 보고 싶은 그런날 있잖슈. 망태기st 크로스백에는 당근도 넣어줌. 이직 선물로 주려고 초겨울에 만들었는데 지금 가을이다. 적응 잘 하라고 친구 만들어준건데 적응 잘 하셨겠네..ㅎ 얼른 새 주인 만나게 해줄게.. 뀨

선물용으로 만들었던거~~ 털달린 실은 뜨기 어렵다. 코가 안보여서 눈뜬 장님처럼 그냥 막뜸. 모양만 나오면 됐쥬~ 꽤 오래전에 만들었던건데 블로그에 기록용으로 포스팅해본다. 이때부터 다시 취미의 맛에 빠진듯. 역시 취미없는 삶은 앙꼬 없는 찐빵같은 삶.

하다 말면 마음이 찜찜해서 끝을 봐야 하는 성격. 손목이 부러질것 같아서 중간중간 쉬면서 했다. 여름은 역시 뜨개질이다. 그중에서도 코바늘! 면, 마, 린넨 실로 소품뜨면 그렇게 청량할수가 없다. 첫번째, 코바늘 벗킷햇을 만들었다! 드디어. 도안보고 눈알이 빙글빙글 돌아서 스폰지밥처럼 ‘아냐 난 못해~~~~’를 선언했다가 뜨거운 햇살의 맛을 보고 코바늘을 집어들었다. 짧은뜨기랑 코늘림은 워낙 많이(?) 해봤으니까 어렵지 않지만 코 세는게 귀찮을것 같아서 진저리 쳤었는데 생각보다 도안보는법은 별거 없었다. (모자 한정) 그냥 도안 순서대로 뜨면 됨. ㅇㅅaㅇ 핫둘셋 코늘림! 핫둘셋넷 코늘림! 다섯~여섯번째 단부터는 숫자를 세지 않으면 까먹는다. 중간에 말 못하고 강제 묵언수행이다. 하지만 한번 코바늘을 잡..

오늘은 12시 반에 일어났다. 낮잠도 안 잤다. 아침 7시에 잔것 치고는 일찍 일어났다. 수요일에 왔던 수정사항을 빨리 보내야 해서 목요일은 밤을 샜지만 어쩐지 잠이 더 오지 않더라. 그 이유는 택배가 날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어나서 밥도 안 먹고 택배 온것부터 허버허버 뜯었다. ㅋㅋ 고삐 풀린 마냥 플렉스를 해버린 결과가 내 눈앞에. 시스터의 집 가서 장농을 옮기고 그대로 쭈욱 주말 지나서 어제 저스트홈으로 돌아왔다. 다른건 까먹고 놓고와도 언니표 마파두부는 놓고갈수 없지. 그동안 입맛이 없던게 아니라 음식 맛이 없었던걸까. *초코우유 황금비율* 1) 상하목장우유 작은거 두개, 스미스 초코파우더 두봉지, 얼음 적당히, 마이보틀에 넣고 흔들어서 가루를 녹인다. 2) 물을 조금 넣어서 마저 섞는다. ..

코바늘은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수 있어서 좋다. 유튜브에서 코바늘 기법들을 강좌로 찾아보면서 만들었다. 코 세는것만 아니면 참 쉬운데, 도안대로 만들기는 재미없고 난제다. 여름이라 라탄이나 코바늘 가방 아이템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밑바닥 뜨는 중. 각지게 뜨는 기법이 있었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한길길뜨기인가 뭔가 하는 기법이 들어가는 레이스모양 뜨기!! 이부분이 제일 맘에 든다. 엣지있달까나.. 몸통 다뜨고 나서 오는 쾌감이 있다. 뜨는데 몇주나 걸린지 모르겠다. 그래도 생각보다 금방 끝냈다. 코바늘가방을 위한 코바늘 가방끈 뜨기. 요 기법은 유튜브 강좌로 완전 잘 보고 배웠다. 착용컷은 다이소 거울앞 말고 다시 찰칵! 후줄근하게 입었을땐 망태기같은데 대충 잘 차려입으면 키치한 느낌쓰. 이날 코디 약..

6.14 월 부동산에 방보러 갔다. 세군데 보고 힘들어서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근처에 평양냉면 맛집이 있어서 기대하고 오랜만에 갔는데 월요일은 휴무일이었다…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마시는 상상 하면서 갔는데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근처 카페를 갔다. 분위기 좋은 카페인줄은 알고 있었지만 오랜만에 가니 더 좋았다. 집앞에 이런 카페가 있었는데 자주 가지 않은게 안타깝다. 티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는데 처음 시켜본 티라미수가 진짜 쩔었다. 이집 티라미수는 진짜야… 이 카페는 창밖 뷰도 너무 좋고 테이블도 많은데 띄엄띄엄있고 사람들도 혼자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들밖에 없어서 조용해서 좋다. 6.15 화 크리에이티브 창작욕구가 샘솟는 하루였다. 오전에는 운치있게 비가 오더니 날이 금방 맑아져서 바깥..

오늘은 시스터의 카톡으로 12시 쯔음 일어났다. 재밌는 전시를 하고있다고! 그렇게 일어난김에 하루를 시작했다. 창문열고 환기시키기, 며칠째 물걸레질을 안해서 바닥청소, 뜨듯한 물로 개운하게 목욕하고 점심은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프랑스 잠봉과 버터를 넣은 샌드위치~~ 가염버터, 잠봉, 코스트코 치아바타. 잠봉은 꼭 프랑스껄로 먹으래서 팔천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도전! 정말 단촐한 구성인데 맛은 존맛탱이었다. 솔직히 회사다닐때 카페에서 배달시켜먹은 잠봉전문집 잠봉뵈르 뺨치는 맛이라구!!(사실 그맛 기억 안남. 근데 아무튼 맛있음. 둘다 맛있어!!) 그리고 치아바타는 앞으로 코스트코에서만 사먹는 것으로. 빵이 진짜 꼬숩고 쫀쫀 촉촉하면서도 풍신풍신한게 햄+바터+빵만 먹어도 퍽퍽하지 않고 알찬 맛이었다. 덕분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