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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점토공예 (17)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저번에 탑로더 만들고 나서 남은 초코크림 예전에 만들어뒀던 데코덴 토핑이랑 재료들로 오랜만에 페이크스위츠 케이크를 만들었다. 섬세함 빼면 시체였던 손가락이었는데.. 손 놓은지 꽤 됐더니 관절이 뻣뻣해진게 느껴진다. 서랍 구석에 투명점토랑 초록, 파랑, 초코색 하티점토가 굳어가고 있는데 그 재료들로 뭘 만들어야 잘 만들었다고 소문이 날까.. 뭔가 만들기 애매한 점토들이라 방치하게 된다. 영감 다 떨어졌다. 해리포터 케이크는 대충 치덕치덕한 느낌으로 만드는게 포인트다. ㅋㅋ 근데 은근 무심한듯 툭 만드는게 더 어려움. 저번에 만들었던 심슨도넛 모형 보라색크림은 원래 하늘색 크림이었는데 컬러조색 실패서 점점 썩은 색이 나오는거다. ㄷ ㄷ 후.. 더 구린색깔 나오기 전에 멈춰서 다행이다. 초록색 크림이랑 딸기랑..

오랜만에 만든 페이크스위츠 심슨 도너츠가 생긴게 분홍분홍하니 귀여워서 점토로 만들어보고 싶었었다. 이거 하나 만드는데도 점토를 엄청 많이 썼다. 더 크게 만들고 싶었는데 습관적으로 점토를 아끼게 되는것 같다. 분홍색 아이싱 색깔이 잘 나왔다. 마르고 나서 색이 진해질걸 생각 못했었는데 막상 이 색깔이 더 이뻐서 만족스럽다. 유광바니쉬로 마감해야 되는데 바니쉬가 없다. 있는줄 알았는데 없다. 페이크스위츠는 쓸데는 없지만 장식용으로 귀엽긴 하다. 나중에 이것저것 만들면 끈 달아서 모빌이나 만들어야겠다. 심슨 피규어라도 사야되나..? 아니지, 또 돈 쓸궁리!! 근데 같이 두면 귀엽긴 하겠다. 간만에 재밌었다. 완성하기까지 몇달 걸렸지만 남은 점토들도 굳기 전에 뭔가 또 만들어야겠다.

미니어쳐, 페이크스위츠를 접은지 거진 3년은 된것 같다. 오——-랜만에 만들었는데 예전 실력 아직 완전히 죽진 않았구나 싶어서 뭔가 울컥했다. 한때 네이버 메인에도 올라가고, 잡지 소품제작 의뢰도 받았었던 전성기가 떠올랐다. 그땐 고딩때라 재료살 돈이 없어서 거절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미련이 덕지덕지다. 그때의 열정 다 어디갔을까. 점토의 이 말랑한 촉감을 잊고 살았다. 점토로 만든 음식모형! 미니당근, 완두콩, 옥수수 알맹이, 계란후라이. 천사점토+코스모스 점토를 섞어서 썼다. 코스코스 점토가 아직 남아있었는줄 몰랐는데 굳지 않은게 신기하다. 감튀는 채색하기 귀찮아서 만들다 말았다. ㅇㅅㅇ 예전에 만들었던 함박스테이크 사이즈에 맞춰서 조물조물… 이케아 둑티그. 사실 여기서 처음 찍어봄. (머쓱) 한창 대..

기가막힌거 오랜만에 만들었다. 아직 미완성이지만 그중 토핑으로 쓸 딸기와 체리가 넘나 예쁘게 잘 만들어져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다. 코스모스 점토로 제작, 타미야 에나멜 빨강투명으로 채색했다. 이제 앞으로 채색은 에나멜로 할것 같다. 맑고 투명투명함 실화냐. 근데 너무 빨리 마른다. 그리고 너무 걸죽해서 농도조절은 어떻게 하는건지 찾아봐야됨. 특히 초록색 에나멜은 뭔가 색깔 내기가 어려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딸기파츠후.. 몰드 외않사? 몰드 더 사올껄. 페이크스위츠 인생에 한 획을 그은 도구다. 편리하다!!체리는 동글동글 손으로 빚어서 만들었다. 스케루쿤 점토에 에나멜로 채색. 꼬다리는 만들기 귀찮았지만 만들었다. 역시 손이 한번 더 가야 완성도가 높아지는다. 투명한 느낌, 감동이었다. 하..

페이크스위츠 만드는 중. 참깨는 그냥 스틱으로 만들어서 슬라이스 했다. 채색이 곱게 잘 됐다. 양상추랑 치즈만 만들면 끝인데 지금 만들기 시작한지 삼주는 된것 같다. 빨리 만들어서 사진찍고 싶은 마음과, 쇼파에 누워서 한가롭게 광합성하며 유튜브나 보고 싶은 마음이 충돌했지만 이만큼 해냈다. ㅋㅋ 후아후하!!채색 전이다. 코스모스 점토도 건조될때 조금 수축한다. 모데나랑 그레이스 점토랑 코스모스 점토랑 뭔 차이가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역시나 빈티지 레트로 감성으로 보정을 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칙칙한가. 보정 실력은 약간 타고나야 되는것 같다. (´༎ຶོρ༎ຶོ`) 어차피 난 어플로 보정하지만 ㅇㅅaㅇ달달구리한 페이크스위츠 디저트를 만들거다. 하나하나 만들고 굳히고 채색하고 있는데 넘나 늘어지는것...

미니어쳐 당고와 녹차. 옴뇸뇸 예전에 일본여행 갔을때 마트에서 사먹었던 당고맛을 잊지 못해.. 종종 집에서 찹쌀가루 사다가 해먹었다. 쫜득쫜득 떡 너무 좋아!요즘 레트로 빈티지 갬성이 끌려서 사진 보정을 다른 느낌으로 해봤다. 샤방샤방하게 보정하다가 어둡게 하니까 인스타가 얼룩지잖아.... (´༎ຶོρ༎ຶོ`)uv레진으로 소스를 발라서 램프에 구우니 흘러내리면서 굳지 않아 너무 편하고 좋다. 역시 장인은 도구 탓을 하지 않지만 처음부터 좋은 도구를 쓰지. 목각인형 특유의 아기자기한 맛이 좋다. 다양한 전통의상 버전으로 만들어도 재밌을것 같아. 근데 코케시 머리 넘나... 있다 만것..ㅋㅋㅋ

미니어처 붕어빵. 일본 여행갔을때 산 몰드로 만들어놓고 채색은 거의 일년 뒤에 한 미니어처. 항상 만들어놓고 완성은 일년뒤에 하는듯. ㅇㅅㅇ몰드에서 점토가 찍혀져 나올때의 쾌감이란. 근데 이건 일본식 붕어빵 모양이라서 뭔가 아쉽단 말이다. 그래서 한국식 붕어빵을 몰드뜨려고 만들어놓긴 했는데 귀찮아서 안 하고 있다. 어차피 계절도 다 지났으니 가을쯤에나 몰드떠야겠다. 일년만에 붓과 아크릴 물감을 손에 쥐어봤다. 앙증맞아... 귀여운것같아팥알맹이 만드는건 인내의 시간이 필요했다. 팥을 예쁘게 붙이는것도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