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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취일상 (9)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예전에.. 다이소 앱 깔아봤는데 너무 느리고 다이소 제품이 별로 없어서 쳐다도 안 봤다가 최근에 리뉴얼 된건지 다이소 제품군이 제대로 자리잡아서 이게 바로 다이소!! 할수 있는 정도가 된것 같다. 한달동안 무지출 챌린지 하다가 뜻밖의 외주정산을 받고 고삐가 풀려서 신나게 온라인쇼핑을 하고 말았다. 다이소에서 사고 싶은거 차곡차곡 찜해두고 있다가 품절 풀릴때 샀다. 약간 인내심이 필요한게, 인기많은 제품은 꽤 오랫동안 재고가 안 풀려서 이거 입고 되면 저거 품절되고 왔다리갔다리 한다. 그래서 새벽에 품절 풀려있을때 후딱 주문했다. 티켓팅하는 줄;; 첫이용이라 배송비 50% 할인쿠폰 써서 차비값 뽕 뽑았다. 별 쓰잘때기 없는 귀엽기만한 것들.. (1) 계획에 없던 물건이었지만 언젠간 계속 써먹을수 있으니까…..
봄이 오고 있는것 같다. 환기때문에 창문을 열었는데 많이 춥지 않았다. 봄내음 조금 맡으니까 허파에 바람이 들어서 갑!자!기! 방정리를 하고 싶은거다. 벙커침대 때문에 새로운 구조로 바꾸는건 불가능하지만 분명 새로움이 필요했다. 가구를 추가로 사거나 버리지 않으면서 방을 바꿀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오만가지 생각하면서 잠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눈 뜨자마자 밥도 안 먹고 책상을 뒤집었다. 나무로 지은 집이 튼튼한 이유를 알겠다. 책상 상판이 엄청 무거웠다. 베란다로 옮기는데 진심 포기할 뻔했다. 4시쯤에 다리 해체하다가 급 귀찮아져서 내일로 미룰것인가 말것인가 내적갈등.. 겨울엔 추워서, 여름엔 더워서… 양말신으면 발에 땀차서 싫은데 책상에 앉어있으면 수족냉증 오졌다. 그리고 책상애 앉으몬 뭔가 각잡고..
팽이버섯넣은 라면, 납작군만두, 김치 초록색이라고는 눈꼽만큼도 볼 수 없다. 하지만 김치랑 팽이버섯 먹었으니까 괜츈 양파랑 애호박만 넣은 카레다. 한 솥 끓여서 냉동실에 두팩 넣어뒀다. 김치 썰기 귀찮아서 썰은김치로 샀는데 접시에 덜어먹는것도 귀찮다. 아무래도 밥이랑 카레만 먹으니까 물리는것 같다. 두고두고 먹으려고 많이 했는데 질린다. 물린다고 해야하나. 고기가 안들어가서 그런건가. 고기..ㄱ…고기.. 야채+탄수화물만 먹다가 결국 햄버거로 급발진해버렸다. 고기가 너무 먹고싶어서 스테이크조각 들어간 신메뉴로 시켰다. 스파이시래서 핫소스 맛이려나 했는데 몬스터와퍼 소스랑 똑같은 소스다.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달짝지근해서 맛있었고 마늘칩은 마늘 향이 별로였다. ㅇㅅㅇ 그래도 맛있게 다 먹었다. 원래 와퍼 세트..
날씨 왜케 흐림,, 비 언제까지 오려나. 베란다 창문 밖에 줄무늬다리 왕거미가 거미줄을 쳤었다. 내 마운틴뷰가.. 거미로 가려져 버렸어..; 발견한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 벌레도 몇 마리 잡혀서 붙어있고 떠날 생각을 안 하는거다. 어제 밤에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는데 날아가버린건지 거미줄만 남아있다. 그와중에 거미줄은 절대 안 날아간게 너무.. 싫다..ㅎ 그래도 거미덕분에 다른 잡벌레는 집에 안 들어오겠거니 하고 냅두고 있다. 하지만 거미줄이 너무 커져버려서 창문을 다 막게 된다면 나뭇가지로 휘휘 저어서 솜사탕을 만들어야겠지…흑.. 누가 치워줘.. 아직은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서 따뜻한 티가 별로 안 땡긴다. 추워지면 고구마랑 찐빵이랑 코코아 사야겠다. 양배추나 배추는 오래가서 냉장고에 쟁여두고 요리해먹기..
저번주에 그렇게 진탕 놀고 이번주는 정신없이 일만했다. 진짜 맨날맨날 다짐하는게 두가지 있었는데 1.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2. 일 안미루기 둘다 단단히 망했다. 심지어 목요일은 옷을 아무거나 꺼내 입었는데 빨래 잘못말라서 쉰내가 와… 하루종일!! 머리 안 돌아가서 스트레스 만땅이었는데 옷까지 꼬질꼬질하니까 머리아파 죽는줄 알았다. 애플워치가 말도 걸어준다. 마음챙기기라니, 따수운 멘트다. 좀더 다양한 위로의 말을 걸어다오. 파주에 해피니스라는 브런치 스탈 양식 식당이 있는데 회사 다니면서 이런곳이 있는줄 꿈에도 몰랐다. 걸어서 4분거리라니, 엄청 가까웠다. 야외 테이블에 천막쳐져있고 방방이도 있고 장난 아니게 아늑해보였다. 시간만 많으면, 회사만 아니면 흐드러지게 누워있고 싶었다. ㅠ 메뉴는 단품으로 ..
나츠메우인장, 내 눈물 버튼 😭 한번은 보다가 진짜 역대급으로 울었다. 아니 만화주제에 왜이렇게 감동적이고 따뜻하냐고. 냥코센세가 너무 좋아서 피규어를 찾아보다가 저금통을 발견했다. 정품은 아닌것 같지만 이게 표정이 더 맘에든다. 근데 배송이 잘못왔다. 하나를 샀는데 두개가 와버렸다. 이거이거 번거롭게 됐구만. 그냥 내가 꿀꺽할까 하다가 혹시라도 재고에 구멍나서 당황할 주인장의 모습을 상상했다. 문의 남겼다. 그냥 가지라고 했으면 좋겠다. 할로윈때 꾸미려고 산 원목선반도 배송왔다. 엄청 빨리왔다. 오늘 택배가 꽤 많이 와서 좋다. 요즘 산 물건들은 다 해외배송이어서 택배받는 즐거움이 없었는데 이제 슬슬 오는군. 사고싶은거 열심히 목록 만들어서 언제쯤 살수 있을까 계산하다 보면 사고싶은 마음이 쏙 들어간다..
뭐든 시작이 어렵다 뿐이지. 그 다음은 할만한것 같아. 근데 시작하기가 너무 힘들다. 챌린저스라는 일상루틴 지키는 어플이 있는데 처음으로 돈을 걸고 하늘보기 챌린지에 도전해봤다. 오늘은 휴가날이었어서 까먹지 않고 했는데 일주일동안 안 빼먹고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주일동안 미라클모닝하는 챌린지도 있었는데 그건 안하길 진짜 잘했다. 휴. 내일의 하늘도 예뻤으면 좋겠다. 원래 오전에 산책겸 카페가려고 했는데 응 귀찮아서 안나감. 근데 진짜, 도저히, 이대로 내일 출근하면 온몸이 굳은채로 고통속에서 일해야 될것 같았다. 사실 편의점은 퇴근길에 들러도 되는거였는데 그냥 일단 나갔다. 꿀단지 저 우유 진짜 맛있다. 쪼끄만게 아주 옹골찬 맛이다. 밤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사람들 피하려고 반대방향으로 냅다..
금요일 휴가 토, 일 그리고 월요일도 휴가다. 원래 일요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우울모드에 빠져야 하는데 오늘은 타격 1도 없었다. 가을인데 30도 실화입니꽈!! 포근하고 보드라운 담요를 샀는데 더워졌다. 그래서 선풍기 틀고 덮고있다. 여름 동안에 너무 더워서 아무것도 못했는데 음료 제조의 행복함을 잊고있었다. 푸른색 유자에이드. 이제 코코팜젤리를 곁들인. 작품명은 언더더씨. 어느 나른하고 일하기 싫었던 평일의 오후날 어쩌다가 코코팜젤리 얘기가 나왔다. 행동파 동기가 쿠팡에서 1키로 짜리를 사서 나눠줬다. 1키로에 물 양도 포함이었는지 알맹이 양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며 머쓱해함. ㅋㅋㅋ 근데 어라라? 물건이다. 씹는 맛이 딱 사먹는 그 맛이다. 재밌다. 금, 토요일은 마라샹궈 배달해먹은거 먹고 일요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