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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일기

재밌는거 샀다 / 예전 일기 보기 / 내일 월급날

섬섬옥수씨 2022. 9. 2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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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우인장, 내 눈물 버튼 😭
한번은 보다가 진짜 역대급으로 울었다.
아니 만화주제에 왜이렇게 감동적이고 따뜻하냐고.

결국 이렇게 덕후의 길로 빠지는건가.

냥코센세가 너무 좋아서 피규어를 찾아보다가 저금통을 발견했다.
정품은 아닌것 같지만 이게 표정이 더 맘에든다.
근데 배송이 잘못왔다. 하나를 샀는데 두개가 와버렸다.
이거이거 번거롭게 됐구만.
그냥 내가 꿀꺽할까 하다가 혹시라도 재고에 구멍나서 당황할 주인장의 모습을 상상했다.
문의 남겼다. 그냥 가지라고 했으면 좋겠다.

흐읗~~! 나츠메!

할로윈때 꾸미려고 산 원목선반도 배송왔다.
엄청 빨리왔다.
오늘 택배가 꽤 많이 와서 좋다.
요즘 산 물건들은 다 해외배송이어서 택배받는 즐거움이 없었는데 이제 슬슬 오는군.

사고 싶다. 위시리스트 . 자전거는 무조건 민트색

사고싶은거 열심히 목록 만들어서 언제쯤 살수 있을까 계산하다 보면 사고싶은 마음이 쏙 들어간다.
저번에 정산받은거 덕분에 완전 마이너스는 면했만…
좀만 더 참아야 하느니라.
아니 그래놓고 할로윈 준비로 거의 20만원 씀.
나 자신 진짜 혼나 아주 ㅠㅠ

자린고비 굴비 체험중.

월↗️급➡️이↘️
있었는데요(히이~~)
없었습니다-하!
알고리즘으로 보게 된 빵쏭이라는 유튜브가 있는데
월급날 듣는 노래는 월급때마다 부르게 될것 같다.
멜로디가 굉장히 중독적이다.
내일 월급날인데 그다지 기쁘지가 않네.
잠깐 스쳐지나가는 숫자일 뿐이지만
그래도 늘 세상에 감사한 마음.
일할수 있음에 감사하자.

역시 사람은 힘들때 창작욕이 샘솟나

퇴사를 앞둔 어느 날 퇴근 길에 썼던 일기.
지금은 다 잊혀졌지만 그때 쓴 일기들을 보니 그때의 감정이 다시 느껴졌다.
대체적으로 우울했고 무기력했지만 정말정말 작은 나노단위의 행복들을 겨우 긁어모아서 그 힘으로 버티는것 같아보였다.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솔직히 그렇게 막 산전수전 겪으면서 고생을 한건 아닌데. 껄껄) ㅇㄴ 또, 또!!
새벽감성애 취해버렸다.
샌치한 노래를 들으면서 일기를 쓴다는것.
마음이 헛헛하다는 것.
인생.. 내일이 수요일 밖에 안 됐다는게 충격이다.

챌린지 이틀째, 성공


오늘 아침은 무조건 7시에 일어난다.
또 10분애 일어나면 진짜 루저야!!
오늘은 겨우 8분에 일어났다. 2분 더 잘까 하다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