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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일기

금요일의 휴가 / 모티브 거의 완성

섬섬옥수씨 2022. 9. 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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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냐흠냐.
점심 먹고 나니까 나른하고 졸립다.
낮잠각이다.
회사에서 그렇게 졸린게 당연한 거였다.

구름이 되게 그래픽같았는데 사진에 안담겨서 아쉽다.

어제 저녁은 오랜만에 배달음식을 시켜먹었다.
4일간 행복할 나의 휴일들을 기념하고, 일주일간 고생한 나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었다.
피자 치킨 햄버거 떡볶이 곱창 중에 고민하다가
칼칼하고 짭잘한 맛의 짱 마라샹궈를 시켰다.

어제의 저녁은 오늘의 점심.
유튜브에 스트리트푸드파이터 실시간 하길래 보면서 먹으니까 더 맛있뜸.

오늘 저녁은 뭐먹지 (´༎ຶོρ༎ຶོ`)
냉장고털기: 새우, 연어, 우동면, 무, 양배추, 양파,
햄과 닭가슴살, 계란…
나는 무엇이 먹고싶은가.

광란의 모티브뜨기 (о´∀`о)


어깨가 동그랗게 굽은채로 굳어버린것 같다.
뜨개질이든 뭐든 한번 만들기 시작하면 거의 끝을 봐야 하는 성격탓에 뭐 할때마다 돌이 되는 기분이다.
그래도 유튜브 보면서 시간 버리는것 보단 비교도 안될만큼 보람있고 재밌다.
이제 테두리 뜨고 폼폼 달아주면 완성이다!! 꺅!!

수세미는 질려서 못만들겠다. ㅇㄴ
아직 건들지도 않은 실도 있는데 큰일이다. 연말까지 다 뜰수 있을지 모르겠다.

흠냐흠냐
뭔가 넷플릭스나 영화를 보고 싶은데 뭘 보고싶은지 모르겠다.
1. 보다가 잠들지 않을만한
2. 설렘, 상상, 판타지 같은 흥미진진한 스토리
3. 힐링이 되는, 우울하지 않은
4. 영상미도 있으면 좋겠음
뒹굴뒹굴 데굴데굴~~

오전에 아파트 소독하러 아주머니가 오셨는데
내 아지트공간 보고 동화속같다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다고 칭찬해주셨다. ㅎ헣

당장 10월 1일에 할로윈장식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