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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441)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처음은 기억 속에 제일 오래 남는다. 강남역 지날 때 위버스로 응원봉이랑 엠디 예약구매 해두고 공연장 들어가기 전에 종합운동장역 근처에서 아점을 먹었다. 공연 보러 다닐 때는(특히 여름에는) !!밥을 든든히!! 먹어둬야 한다. 와사비 김밥을 먹었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다. 실체는 처음 와본다. 아침에 와서 그런가?한산하니 좋았다. 현수막에 비치는 햇살이 예뻤다. 꽤 걸어들어가야 해서 미리 밥먹고 가길 잘 한것 같다. 사인폴라 엠디 럭드는 초심자의 행운을 기대했는데 어림도 없었다. 초스피드 광탈 ㅋㅋ그래도 엠디 구매특전이랑 랜덤포카는 맘에 드는 걸로 나와서 좋았다. 더이상 지류굿즈에 집착하지 않는 덕질을 하기로 했는데 자꾸 욕심이나..부스 오픈시간에 맞춰서 엠디 수령 - 엔피아존 - 지류티켓 수령까지 막힘없..
언니가 준 키보드를 써보고 싶었는데 더이상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을 하지 않아서 도통 쓸일이 없었다.집에만 있을 땐 머릿속에 생각들을 털어내기 위해 일기를 하루에도 몇번씩 쓰곤 했는데요즘은 퇴근하고 씻고 밥먹고 유튜브만 죙일 보다가 잠들기의 연속이다.스트레스 받을일도 없는데 무슨 보상심리로 그렇게 뒹굴거리고 싶은건지.오늘은 꼭 뭐라도 하리라 아침마다 다짐하지만 침대는 너무 푹신하고 유튜브엔 재밌어 보이는게 참 많다.새로운 사람을 만날일도 없고,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지도 않는다.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이 평온함이 무료하지만 좋다. 머릿속에 아이디어는 여전히 넘치고 메모장엔 하고싶은 일과 해야하는 일들이 목록으로 쌓여가는 중이다.작년의 무기력했던 정신상태가 서서히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오랜만에 일기를 쓰고 있..
전날 인스타에서 다이소 신상 잠옷을 봤는데 너무 갖고싶었는지 꿈까지 나왔다.가지 않으면 안될것만 같았다. 마침 이날 행운의 색상이 빨강색이었다. 빨강색… 다이소…? 하루종일 머릿속에 다이소 생각만 났다.가기 편한 지점으로 갈지, 위치가 애매한데 겁나큰 매장에 갈지 고민했다. 편한곳으로 갔는데 재고 없어서 헛걸음하기 vs 멀고 긴 여정을 떠나야 하지만 원하는걸 구매하기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어차피 다음날 쉬니까 체력 끌어모아서 큰 지점으로 갔는데 잘한 선택이었다!이걸 사러 다이소에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슷한 잠옷 만얼마 주고 샀는데 다이소는 상하의 각각 오천원!! 두개 해서 단돈 만원!!집에 있는 잠옷보단 좀 더 얇은 느낌이긴 한데 내가 좋아하는 하늘색이라 안 살수가 없었다. 막… 아른아른거려..
별자리운세. 가끔 몇번 맞아떨어지길래 그 후로 매일 챙겨보다가 요즘은 또 관련없는 점괘만 나오는것 같아서 안 봤었다. 염소자리가 요 근래에 아주 최하순위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정탈까봐 아침엔 아예 안 보고 집와서 재미로나 봤다. ㅋㅋ 근데 오늘 아침엔 그냥~ 나쁠일도 없고~ 좋을일도 없고~ 마음에 아무 요동이 없을것 같아서 슬쩍 봤는데 👀뜬금없이 중고거래가 왜 나와. 하고는 넘어갔다. 근데(두둥-탁)저녁에 누워있다 문득 별점 중고거래 내용이 생각나서 두달전에 올린 굿즈 상태를 확인하러 번장을 들어갔다. 요즘엔 올리기 기능을 쓰려면 광고를 봐야되더군…그렇게 해서 게시글을 올렸다. 솔직히 이때까진 뭐 글 올린다고 되겄어? 싶었다. 이미 더 싸게 올라온 매물도 여럿 있었기 때문에 기대가 아예 없었다. ..
토욜에 친구랑 전시보고 오코노미야끼에 하이볼 한잔했다. 이런 시간… 이런 여유… 얼마만이람 (⁎⁍̴̆Ɛ⁍̴̆⁎)계피향이 하이볼과 잘 어울리는다는 걸 처음 알았다. 논알콜 버전 레시피가 넘나 필요하다. 맨날 집에서 밀가루 덩어리 부침개만 먹다가 토핑 가득 찐 오코노미야끼를 먹으니까 넘 맛있었다. 음~ 입이 즐거웠다. 게살 발라먹는거 쉽지 않네. 게딱지도 몇년만에 먹어보는것 같다. ㅋㅋ맨날 딥토크 하자 해놓고 정작 얼굴보면 영양가 없는 실없는 소리가 대화의 89%다. 2차는 어제 막 가구배치를 바꾼 동동맘의 홈스윗홈으로 갔다. 둘다 체력+비옴+배고픔 이슈로 택시타고 부랴부랴 출발했다. 가는 동안 잤는데 마음이 편했다. 둘다 시들어있어서 말 안함, 서운해할 체력이 없음 ㅋㅋ아니 1시 쯤 만나서 전시만 봤는데 ..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주일 내내 고통에 시달렸다.뭔가 나을것 같은데 안 낫고 애매해~~큰 이상이 있는건 아니었고 그냥 부은거였다.팔을 안 쓰면 자연적으로 나을수 있는데 팔을 계속 써야하니 그게 낫지 못하는 문제였다. 팔에 주사 다섯방 맞고 노곤노곤한 마사지랑 물리치료 이것저것 받았다.토요일에 갔는데 일요일에 또 오라는거다. 소중한 주말의 오전을 병원에 할애해야 한다는게 너무 절망적이었는데 아니… 병원 가길 너무 잘했고, 더 빨리 갔었어야 했다.그냥 저번주 토요일에 바로 갔으면 일주일동안 고생 안해도 됐을텐데 말이다. -_-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가 있나.팔 아픈게 사라지니까 마음이 편안해지고 긍정마인드가 되면서 입맛이 싹 돌기 시작했다.바로 옆에 무인 옛날과자점이 있길래 홀린듯이 들어갔다.말차쫀득쿠키..
전완근이 붓고 멍들었다.보통 운동 과하게 잘못하면 이렇게 되나본데 이것도 운동이라고 칠수 있을까. 근육통(알배김)은 근육이 더 단단해지기 위한 고통이라고 어디서 들었는데, 이제 내 전완근도 강철근육이 되기 위해 이렇게 고통스러운 것일까. 어찌저찌 집에 와서 피자 시켰는데한시간 뒤에 가게에서 라이더가 안 잡힌다고 전화왔다.취소하고 가게배달로 다시 시켜서 겨우 먹었다. 평소에 보던 운세가 어제는 왠지 보기 싫어서 하루가 끝나고서야 봤는데 최하위였다. 어쩐지 되는일이 하나 없었다. 팀염소 1위는 언제 해보나. 2위 한번 찍고 이후로 하위권인거 너무 괘씸하다. 후피자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다!!돈벌어서 배달음식으로 다 쓰게 생겼네. 하
Stray Klds World TourdominATE: celebrATE2025.10.19드레스코드 그레이&하트. 분홍색 점퍼를 샀지만 더울것 같아서 안 입었는데 입을걸 그랬다. 밤되니까 이제 겨울이다. 가는길이 어중간하게 가까운 뚜벅이에게 무료셔틀버스는 한 줄기의 빛이다.덕분에 청라도시역에서 편하게 갔다. 드디어 스트레이키즈도 야외콘서트를 하는구나!!!엄청 넓다더니 꽤 걸었다. 그래도 스테이존은 금방 수령했는데 화장실 줄 기다리다가 또 한 세월 지나갔다. 좀 밖에서 여유있게 멍때리려 했는데 아쉽다.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먹을거 챙겨서와서 피크닉해도 좋을것 같다. 계단을 올라가는데 이쯤이면 됐겠지 해도 눈앞에 또 계단이 있는거다. ㅋㅋㅋ마침내 난간 사이로 보이는 공연장 뷰에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