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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387)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예전에.. 다이소 앱 깔아봤는데 너무 느리고 다이소 제품이 별로 없어서 쳐다도 안 봤다가 최근에 리뉴얼 된건지 다이소 제품군이 제대로 자리잡아서 이게 바로 다이소!! 할수 있는 정도가 된것 같다. 한달동안 무지출 챌린지 하다가 뜻밖의 외주정산을 받고 고삐가 풀려서 신나게 온라인쇼핑을 하고 말았다. 다이소에서 사고 싶은거 차곡차곡 찜해두고 있다가 품절 풀릴때 샀다. 약간 인내심이 필요한게, 인기많은 제품은 꽤 오랫동안 재고가 안 풀려서 이거 입고 되면 저거 품절되고 왔다리갔다리 한다. 그래서 새벽에 품절 풀려있을때 후딱 주문했다. 티켓팅하는 줄;; 첫이용이라 배송비 50% 할인쿠폰 써서 차비값 뽕 뽑았다. 별 쓰잘때기 없는 귀엽기만한 것들.. (1) 계획에 없던 물건이었지만 언젠간 계속 써먹을수 있으니까…..
봄이 오고 있는것 같다. 환기때문에 창문을 열었는데 많이 춥지 않았다. 봄내음 조금 맡으니까 허파에 바람이 들어서 갑!자!기! 방정리를 하고 싶은거다. 벙커침대 때문에 새로운 구조로 바꾸는건 불가능하지만 분명 새로움이 필요했다. 가구를 추가로 사거나 버리지 않으면서 방을 바꿀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오만가지 생각하면서 잠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눈 뜨자마자 밥도 안 먹고 책상을 뒤집었다. 나무로 지은 집이 튼튼한 이유를 알겠다. 책상 상판이 엄청 무거웠다. 베란다로 옮기는데 진심 포기할 뻔했다. 4시쯤에 다리 해체하다가 급 귀찮아져서 내일로 미룰것인가 말것인가 내적갈등.. 겨울엔 추워서, 여름엔 더워서… 양말신으면 발에 땀차서 싫은데 책상에 앉어있으면 수족냉증 오졌다. 그리고 책상애 앉으몬 뭔가 각잡고..
‘전보를 보내다’라는 말은 옛날에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이용하는걸 본적은 없었다. 근데 이 서비스가 사라진다고 하니 아숩쟈나~~ 우체국의 축하카드라는 서비스가 전보를 대체하는건가보다. 아무튼 내 생일날짜로 예약을 걸고 신청해봤다. 기본요금에 축하카드값해서 오천몇백원이었다. 두근두근 분리수거 하러 나갔다가 우편함에서 꺼내왔다. 얼마만의 우편으로 받는 편지인가.. 🥹 카드는 종류가 여러개 있는데 특별히 생일카드니까 비싼걸로 골라봤다. 그래봐야 몇천원밖에 안 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서 온 편지 너낌이랄까. 뭔가 기분이 묘하다. ㅇㅅㅇ 문구는 직접 쓸수도 있고 샘플로 있는 문구를 써도 된다. 나는 샘플 문구 몇개 조합해서 썼다. 동물의숲에서 주민이 써주는 편지느낌나서 너무 좋다. 동숲주민 음성지원 ㅋㅋ ..
백수 4개월 차 일기 6개월은 넘기지 말아야지 했는데 아무것도 안 하니까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근데 지금 이 상태가 너무 좋다. 마치 원래 이렇게 몇년을 살아온 사람처럼 이젠 밖에 나가는게 어색하다. 저번에 엄청 춥고 화창했던 날 찍은 사진이다. 요즘은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이런 햇살을 못봐서 아쉽디. 쇼파에 누워서 하늘색 감상하기 거기에 감성적인 팝송 들으면 끝- 미니멀리즘으로 살겠다고 귀여운 소품 안사기, 택배 안 시키기로 다짐했건만 결국 무너졌다. 단돈 몇 천원에 이런 행복을 얻을 수 있는데 어떻게 모른척 할수 있냐고..!! 생각보다 탄탄한 플라스틱이라 과자봉지 집을때 잘 쓸것 같다. 우와앙 정말 갖고싶었던 미니 나침봉 키링. 삼사만원에 올라오는건 오바같아서 참고있었는데 2만원에 상자까지 풀박스로..
가장 최근에 인터폰으로 얘기 나눈 후로도 쿵쾅거리는 소리는 나아지지 않았다. 그래도 인터폰 연락은 안 오길래 오해는 풀린건가 싶었다. 그런데 방금 어김없이 울리는 인터폰. 이젠 아예 소리가 우리집에서 나는 소리라고 확신하고 얘기하길래 언성이 높아졌다. 그때 또 쿵쿵소리가 들렸다. 우씨!!! 인터폰 앞에서 얘기하고 있는데 저 소리가 어떻게 내가 내는 소리냐고요오오오옥!!!!! 하고 소리를 질러버렸다. 몇초 정적 뒤에 끊어진 인터폰. 직접 얘기해야겠다느니 올라와보겠다느니 하더니 그냥 끊어버렸길래 대면할 준비를 하고 이를 아득바득 갈고있었다. 근데 안 올라오길래 직접 내려갔다. 근데, 아니 왜, 갑자기 태세전환 하심? 싸우러갔더니만 인터폰으로 얘기하는 와중에도 쿵쿵소리 계속 들리는거 보고 우리집이 아니구나 싶..
🫳🧶 이모티콘 귀여움 뜨개질에 미쳐사는 와중에 거슬리는게 하나 있었으니.. 그거슨 나의 새해 다이어리. 작년 시그 다이어리는 아스테이지 커버가 있어서 막쓰기 좋았는데 이번 시그 다이어리는 오염에 아주 취약한 화이트&종이 재질이었다. 과자먹고 손 대충 닦았다간 얼룩덜룩이 될 운명을 직감했다. 긴급처치로 비닐커버를 만들었는데 이건 좀 아닌듯! 쿠팡 참 좋다. 뜨개실도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고. 소프트퍼피라는 실을 자주 애용하고 있다. 얇지만 적당히 질긴게 컬러도 다양하고 소품뜨기 좋다. 뜨개질의 장점 - 원하는 모양을 금방 뜰수 있다. 뜨개질의 단점 - 좀만 더 뜨면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계 안 보고 뜨다보면 하루 다 감. 이만큼 뜨는데 2볼하고 1볼 쪼금 쓴것 같다. 새벽에 그렇게 완성해놓고 누..
작년 9월 쯤, 주거센터? 같은 곳에서 민원전화가 왔다. 아래층이 층간소음으로 민원을 넣었단다. 하루 반나절을 밖에 있다가 새벽에 기절한듯이 자는데 우리집에서 낮이고 새벽이고 쿵쿵 소리가 난다는 거다. 당연히 다른집에서 나는 소리일테니 처음엔 그냥 어쩔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해서 별 생각 없었다. 그런데 몇달 뒤 관리사무소에서 연락이 왔다. 층간소음 민원이 들어와서 확인차 여쭤본다고. 종종 심하게 드르르륵쿵쿠궁쿵 하는 소리가 들리긴 하는데 어느집인지 모르니 일단 우리집은 당연히 아니라고 했다. 그러던 어느날 최근이었다. 바로 아래층에서 인터폰으로 직접 연락이 온거다. 쿵쿵거리면서 걷는 소리가 난다는데 옆집이나 대각선 집에서 나는 소음일수도 있다고 하니 다 전화해봤단다. 몇번이고 오해를 계속 받는 상황이 되..
10/22일에 주문했던 콘서트 굿즈. 출고예정일이 1/3일부터래서 기대했는데 2주 내내 목 빠지는 줄 알았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콘서트날 오프라인으로 사려고 했었으나.. 첫째날은 엠디존 근처도 못 가보고, 둘째날은 오픈런했으나 3시간만에 재고들이 전멸해서 온라인으로 샀다. 오프라인 포카 언제 가져보냐고 ㅠㅠ 이번 특전포카는 굿즈 4만원 당 2장씩 증정이어서 8장 맞추기 좋았다.. 왜냐면 어차피 16만원 이상 구매할거였거든.. 마지막 월급으로 장렬하게.. 보다보니 나름대로 귀여운것 같다. 직접 리본사다가 만들어도 비슷하게 만들수 있을것 같긴한데, 공식굿즈가 주는 맛이 있다. ㅋㅋ 최애가 너무 많아서 굿즈 살때마다 골머리다. 메인은 뽁아리 용복이지만 쫌쫌따리로 다른 친구들것도 사모으고 있다. 탑로더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