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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온라인몰 쇼핑을 했다 (인내와 편안함을 맞바꿔야만 하는)

섬섬옥수씨 2024. 2. 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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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이소 앱 깔아봤는데 너무 느리고 다이소 제품이 별로 없어서 쳐다도 안 봤다가
최근에 리뉴얼 된건지 다이소 제품군이 제대로 자리잡아서 이게 바로 다이소!! 할수 있는 정도가 된것 같다.
한달동안 무지출 챌린지 하다가 뜻밖의 외주정산을 받고 고삐가 풀려서 신나게 온라인쇼핑을 하고 말았다.


1월의 쇼핑


다이소에서 사고 싶은거 차곡차곡 찜해두고 있다가 품절 풀릴때 샀다.
약간 인내심이 필요한게, 인기많은 제품은 꽤 오랫동안 재고가 안 풀려서 이거 입고 되면 저거 품절되고 왔다리갔다리 한다.
그래서 새벽에 품절 풀려있을때 후딱 주문했다.
티켓팅하는 줄;;
첫이용이라 배송비 50% 할인쿠폰 써서 차비값 뽕 뽑았다.

충동적으로 장바구니에 넣은 생일 조명 가렌드
어? 예쁘다 ~_~
투명한 느낌이 좋다. (건전지는 미포함임)


별 쓰잘때기 없는 귀엽기만한 것들.. (1)
계획에 없던 물건이었지만 언젠간 계속 써먹을수 있으니까…
퀄리티가 꽤 딴딴하니 좋고 무엇보다 컬러가 넘 예뻤다.

좋다!! 기분이


글자가 가지런히 있는게 보기 좋길래 포장 트레이채로 보관하고 있다.
단돈 삼천원의 대만족이다.

네트망 바구니 블랙 작은사이즈 이천원!!


집에 있는 네트망이랑 호환돼서(당연함) 인형 걸어두려고 샀다.

이런 느낌


낙낙하게 4개 사뒀는데 벌써 만석이다.
(굿즈가 자꾸 늘어서 큰일..)
근데 내가 생각했던 인스타나 핀터레스트 같은 방꾸미기 느낌이 안 난다. 🤔

대나무 줄바늘 8mm


두꺼운 대바늘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사버렸다.
느낌이 스무스하진 않지만 뜰수만 있으면 됐다.
근데 요즘 뜨개질 안하는게 함정. ㅋㅋ ㅋ

사고싶었던 몽실몽실 뜨개실


흰색사고 싶었는데 오지게 품절이다.
품절 풀리면 다른게 품절돼서 그냥 재고있던 베이지색으로 샀다.

새벽에 광란의 뜨개질 타임


내가 밖에 안 나가는 이유는 헝크러진 머리를 가릴 모자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갖고싶었던 버킷햇을 떴다.

예쁜 모양잡는게 어렵다.


두상에 착 감기는 모양으로 뜨는게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다.
도안없이 눈대중으로 뜨는거라 10번은 다시 떴다.
그래도 실이 두꺼워서 하루만에 다 떴다. ㅋㅋ ✌️

(할머니같지만) 이거지예. 이 핏이지예!!


모자를 떴는데도 밖에 나가지 않는건 아무래도 머리문제가 아니었던것 같다.
그래도 예쁘게 모자 떠서 왕뿌듯하다.

다이소 삼각대 오천원!!


덕질할때 넘나 필요한 아이템은 바로 삼각대..
이것저것 2-3만원대도 찾아봤는데 자주 쓸일은 없을것 같아서 걍 다이소껄로 샀다.

핸드폰 고정은 잘 되는데..
삼각대로서의 기능은 못할것 같다.


다리가 넘나 자유분방 맥아리가 없어서 핸드폰을 끼운채로는 세워두기가 쉽지 않다.
봉 길이를 늘리면 무조건 쓰러진다.
어쩐지 후기에 다들 폰없이 세워뒀더라..
(돈 더 들여서 제대로 된거 살걸 그랬나 싶다)

셀카봉 역할은 굿!!


셀카봉으로는 좋다. 튼튼함!
리모콘 기능도 잘 작동해서 공연볼때 팔 안아프게 영상찍기 편할것 같다.
(팔 아파서 점점 내려가는 앵글 맘이 아파.. 따흐흑)
그래서 스키즈 콘서트 팬미팅 언제 한다고 ㅇㅅㅇ??

최근에 또… 또 다이소 온라인쇼핑


참지 못하고 결국 또 귀엽고 쓸때없는걸 사버리고 말았다.
배송비 할인쿠폰은 이만원 이상인데 만원어치밖에 못 골라서 걍 3000원 내고 주문했다.
그래도 차비 생각하면 배송비가 더 싸다.
다세권이 부러워지는구만.

강아지도 안 키우면서 이런걸 왜삼


별 쓰잘때기 없는 귀엽기만한 것들.. (2)
언젠간 강아지를 맞이하게 될수도 있지 않을까..?
상세페이지에 댕댕이가 너무 귀여웠다.

군고구마가 너무 귀엽다.
인형모자로 활용할수도 있다.


모자의 주인을 찾았다.
이케아 오랑이인형에도 딱 맞을것 같다.

포토카드 키링 프레임(?) 천원!!


아아- 덕후템으로 딱인 제품이다.
탑로더는 가방에서 꺼내야지만 볼수 있지만 키링으로 달면 언제든지 볼수 있다고!!
나도 나중에 여행가면 그 뭐냐.. 예절샷? 찍어야징

액자 프레임 a3사이즈 오천원이었나?


앤틱 골드 블랙색상이다.
튼튼하진 않지만 부실하지도 않은 적당한 퀄리티다.
시계탑 사진 괜히 내가 여행가서 찍은것 같고 ㅋㅋ
언젠간 유럽여행 가서 찍은 사진 액자에 걸어두고 싶다.

쇼핑백.. 이었던 것


파주 미나리마 팝업 갔을때 굿즈 담았던 쇼핑백이다.
언젠간 액자에 넣어둬야겠다 생각한게 벌써 재작년 여름이군.
앤틱한 액자에 넣어놓으니까 딱이다.
아무래도 집구석 어딘가에 해리포터존을 만들어야 될것 같다.

접이식 스툴 스몰사이즈 노랑색 오천원!!


스툴은 왜때문인지 계속 품절이었다.
단종된건가 싶었는데 어느 새벽에 조용히 재고가 풀려있었다. 오호라.
짱 귀여운 노란색이다.

사다리 대용으로 쓰기에는 불안한 느낌


노란색이 넘 예뻐서 일단 샀는데
어디에 들고가서 써먹을지는 이제부터 생각을..


다이소에서 산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