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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오랜만에 만든 페이크스위츠 심슨 도너츠가 생긴게 분홍분홍하니 귀여워서 점토로 만들어보고 싶었었다. 이거 하나 만드는데도 점토를 엄청 많이 썼다. 더 크게 만들고 싶었는데 습관적으로 점토를 아끼게 되는것 같다. 분홍색 아이싱 색깔이 잘 나왔다. 마르고 나서 색이 진해질걸 생각 못했었는데 막상 이 색깔이 더 이뻐서 만족스럽다. 유광바니쉬로 마감해야 되는데 바니쉬가 없다. 있는줄 알았는데 없다. 페이크스위츠는 쓸데는 없지만 장식용으로 귀엽긴 하다. 나중에 이것저것 만들면 끈 달아서 모빌이나 만들어야겠다. 심슨 피규어라도 사야되나..? 아니지, 또 돈 쓸궁리!! 근데 같이 두면 귀엽긴 하겠다. 간만에 재밌었다. 완성하기까지 몇달 걸렸지만 남은 점토들도 굳기 전에 뭔가 또 만들어야겠다.

미니어쳐, 페이크스위츠를 접은지 거진 3년은 된것 같다. 오——-랜만에 만들었는데 예전 실력 아직 완전히 죽진 않았구나 싶어서 뭔가 울컥했다. 한때 네이버 메인에도 올라가고, 잡지 소품제작 의뢰도 받았었던 전성기가 떠올랐다. 그땐 고딩때라 재료살 돈이 없어서 거절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미련이 덕지덕지다. 그때의 열정 다 어디갔을까. 점토의 이 말랑한 촉감을 잊고 살았다. 점토로 만든 음식모형! 미니당근, 완두콩, 옥수수 알맹이, 계란후라이. 천사점토+코스모스 점토를 섞어서 썼다. 코스코스 점토가 아직 남아있었는줄 몰랐는데 굳지 않은게 신기하다. 감튀는 채색하기 귀찮아서 만들다 말았다. ㅇㅅㅇ 예전에 만들었던 함박스테이크 사이즈에 맞춰서 조물조물… 이케아 둑티그. 사실 여기서 처음 찍어봄. (머쓱) 한창 대..

미니어처 핫케익. 코스모스 점토로 만들고 아크릴물감으로 채색. 시럽은 레진. 시럽느낌 좋다. 도톰도톰. 옆면은 무심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했다. 따로따로 분리된다. ㅋㅋ 미니어처 소꿉놀이 가능 초스피드로 feel받아서 후다닥 만들었는데 귀엽게 잘 만들어졌다. 접시도 레진으로 후다닥 만듦.

인스타에 올린 작품들 중에서 좋아요를 제일 많이 받았다. 오옿~~~? 내 연못 개구리보다 이게 더 멋지단 말인가. 어쨌든 인기는 많으니 기분은 좋다. 식빵을 좀 더 리얼하게 표현해보고 싶지만 이제 더이상 미니어처 식빵 만들기가 재미없다.. 너무 많이 만들었어..계란후라이의 자연스러운 경계선을 꼭 표현해내고 싶었는데 드디어 uv레진을 경험하면서 표현해낼수 있게 되었다. 남은 계란후라이는 어디에 써야할지 고민중이다. 미니어처 아메리카노랑 미니어처 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