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저번주 일상기록. 집밥, 생일, 집 본문

2023/일기

저번주 일상기록. 집밥, 생일, 집

섬섬옥수씨 2023. 1. 22. 22:33
728x90

🏢🖥️⌨️🔁🏠🛋️🛏️
(회사-집 무한굴레)

그래도 일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요즘 주변에 다치고, 아프고 그런 사건사고들을 보니까 역시 건강이 최고다.
하지만 출근 하자마자 집에 가고싶은 마음은 어쩔수가 없다.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자.

얼마전에 또 택배를 분실했었다.
택배기사가 다른집에 잘못 두고간것 같은데 그대로 증발해버렸다.
불행중 다행인건 내가 시킨 택배는 아니었고 다른분이 보낸 택배인것 같은데 누가 보낸건지 모를 택배여서 그냥 넘어갔다.
이해가 안되는건, 보통 택배를 잘못 받으면 택배사에 다시 연락하는게 정상 아닌가.
남의 택배를 왜 본인이 갖는건지 이해가 안 된다.
내 블로그 인기 글이 택배 도난사건 편인데
또 택배를 도난당하다니. 도대체 나에게 왜 이런일이.
햄보칼수가 없어.

집밥 김치찌개

사먹는 음식들은 너무 부대낀다.
이제부터 요리해먹으면서 살거다.
냉장고가 또 이것저것으로 가득 차버렸다.
유통기한 지나기 전에 다 먹기.(제발)

장볼거 : 버터, 주스

요즘의 낙

출근 모닝루틴이랄게 있다면
따뜻한 차한잔으로 목 축이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일이다.
책장에 정체모를 뉴 티백이 놓여져 있었는데 누가 갖다놓은건진 모르겠지만 맛있다..!!
아침에 기력없을 때 맛있는 티를 마시만 기분이 좋다.

생일반차 써서 4시 퇴근한 날

4시의 하늘은 파랗고 햇살은 포근했다.
그래도 모처럼 일찍 퇴근하니까 어디 길까 했는데 그냥 집갔다.
코스트코도 안 가고 한강도 안가고.
둘 다 너무 멀다.

올해도 즐거운 생일파티였다.

선배님이 일산에 있는 레이크 빵집에서 공수해오신 초코케이크.
맛있어서 배불렀지만 다 먹어버렸다.
선배님 혼자 외롭게 불러주신 생일축하노래 너무 웃겼다.
소소한 행복이다. 🤣

셀프 미역국

귀찮지만 미역국은 먹어 줘야지 그려.
마법의 참기름 한방울 톡!

브금이 좋아서 틀어놓은 승민이 라방.

승민이 교정기 뺀 기념으로 카레먹방했던 라방 브금이 너무 좋아서 틀어놓고 요리했다. ㅋㅋ
귀염뽀짝한 노래로 잘 찾은 것도 귀엽고, 교정하는 동안 한 번도 카레를 안 먹었다는 부분에서 ’아, 이래서 스키즈로 성공했구나‘ 하는 독함, 집념, 끈기가 존경스러웠다.
성공하려면 광기의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한것 같다.
나보다 한창 어리지만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고 느낀.. 늘 느낌.

내일 타코야끼 만들어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