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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케이스 미니어쳐 - 눈물의 완성, 하늘에 뜬 귀여운 구름 본문

2023/일기

틴케이스 미니어쳐 - 눈물의 완성, 하늘에 뜬 귀여운 구름

섬섬옥수씨 2023. 1. 2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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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발 지하철역에 작게 작품 전시하는 구간이 있다.

흔들려도 좋으니 꺽이지만마라

꺽이지만 말아라..
뭔가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말 같다.

겨울이 오면 봄은 멀지 않으리

캘리그라피는 참 멋진 것 같다.
글씨로 문장의 의미를 아름답게 표현하니까.

금요일 퇴근길

10분 일찍 나왔다고 더 많이 밝다.
이제 정말 곧 봄도 올것 같다.
노을 빛은 언제봐도 참 예쁘다.

토요일 늦은 오전의 햇살

토요일은 날씨가 맑았다.
택배보관함에 택배 가지러 내려갔는데 햇살이 너무 좋아서 하마터면 산책할 뻔했다.
근데 너무 춥고 졸려서 그냥 들어옴 ㅇㅅㅇ
가만보니 우리집은 해를 등지고 있는 방향이어서 햇살이 잘 안들어오고 있었다.
겨울 오전의 따뜻한 햇살이 기억나질 않는다.
다음 이사는 언제 어디로 갈지 모르지만 꼭 남동향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

토요일의 하늘

파란 하늘, 구름, 눈 덮인 산
자연 너무너무 좋다.
반대편 뷰라 보기 힘들지만 날씨 풀리면 베란다 청소 싹 하고 러그 깐다 진짜.

- 노래들으면서 하늘보기
- 미니화로에 고기 구워먹기

귀여운 구름 세 마리

쇼파에 누워있는데 커튼 너머로 구름 실루엣이 보이는거다.
얼마만의 구름인가 하고 보니까 귀여운 구름 세 마리가 쫑쫑쫑 있었다. ㅋㅋ

개킹받음. 스위치 빼먹고 글리터를 넣으셨네.

진짜 왜 꼭 잘못 들어가도 이런 잔잔바리가 잘못 들어가냐.
스위치와 맞바꾼 부속품이 되시겠다.
나중에 레진공예 할 때 쓰면 좋겠군.
오..히려 좋아.. 후..

어찌저찌 완성한 틴케이스 미니어처

인간승리다 아휴~~!
오랜만에 미니어쳐 만들었는데 예전 같지 않은 느낌이다.
예전에 미니어쳐 어떻게 만든거지..?
조금씩 조금씩 만들다가 감질맛 나서 완성해버렸다.
풍선 만들어서 오른쪽에 달아야 되는데 빼먹었다.
진짜 예쁜데 두번은 못 만들겠다. (´༎ຶོρ༎ຶོ`)
불 커지면 진짜 황홀하게 예쁠것 같은데 진짜 너무 안타깝다.

요즘 듣는 노래

정인이의 오노추를 부지런히 모으고 있다.
요즘 카더가든 노래에 꽂혔다.

——-
요즘 진지하게 일본여행 가고 싶다.
비행기값 모이면 난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