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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일기

삼일 내내 누워있음 ㅇ<-<

섬섬옥수씨 2023. 5. 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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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음쓰 버려야 되는데 그것조차도 귀찮아서
삼일 내내 방안에 짱박혀 지냈다. 크크…
이렇게까지 사람이 아무것도 안 하고 살수 있냐 물으신다면 완전 YES!!!
약간의 죄책감이 들지만 아직까지는 이 생활이 크게 문제 될건 없다고 본다.
아직까지는… 아직…

대리님이 주신 초콜렛

술이 들어있는 초콜렛
맛있었다!! 베리류 향이 나는 달달한 술이었다.
근데 진짜 술이었나본지 머리가 너무 아팠다. ;_;

뭉게구름

태풍오기 전이라 하늘이 심상치 않았던 금요일.
레알 뭉~게~ 구름이었는데 사진으로는 안담겼다.
됐고 퇴근이다 퇴근!!

와플

토요일날 와플 구워먹으려고 반죽 만들어놓고 귀찮아서 일요일에 먹었다.
바삭하게 구워야 맛있는데 오늘은 좀 말랑했다.
쿠팡에서 산 물만 섞으면 되는 와플반죽인데 첨엔 맛있었는데 점점 질린다.
가루 아직 반도 못먹었는데 언제 다먹지..

한적해서 행복힌 월요일

아침에 쓸데없이 일찍 깬다.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스킨케어도 촉촉하게 바른다.
그렇게 기분이 맑아진 상태로 오전내내 뒹굴거리면서 유튜브좀 보다가 밥먹고 낮잠자고 일어나먄 금방 저녁이다.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으면서도 이렇게 허무하게 가는 시간들은 아깝다.
재밌는 일은 왜 항상 멀리 있는걸까!!

저녁

저번주 화요일날 참지 못하고 떡볶이 치킨세트를 시켜먹었는데 소분해서 나눠먹었더니 토요일까지 먹었다.
개질림,,, 이제 한달동안은 안먹어도 될것 같다.
야채 안먹으면 몸이 바싹 마를것 같아서 컬리에서 김치랑 양배추 샀다.
양배추 먹다가 돌씹어서 입맛이 좀 떨어졌지만 간만에 야채를 먹으니까 좋다.

저녁간식

쿠팡에서 산 냉동망고는 안타깝게도 실패다.
코스트코에서 먹었던건 상큼하고 달달했는데
쿠팡꺼는 비리고 시다…
갈아먹고 그냥 먹고 열심히 먹어서 이제 얼마 안 남았다.
냉동망고는 코스트코에서 사먹기.

요즘 열심히 냉장고를 파먹고있다.
유통기한 지난것도 꽤 많은데 못먹을건 다 버리고 먹을수 있는건 다 섞어서 찌개로 먹어버려야지.
6월부터는 장보는거 기록해서 한달 식비가 얼마정도 나오는지 봐야겠다.
후..
이런저런 쓸데없는 잡생각이 많다. 원래 많기도 하지만 더 쓸데없고 노잼이다.
일기도 쓰기 귀찮고 맛있는것도 안 땡기고 다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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