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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일기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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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매일 쓰기 시작했다는 건
부지런히 살아보겠다는 의지가 생겨났다는 것.
요 근래에 심각하게 만사가 귀찮아서
먼지 굴러다니는데 청소기도 안 돌리고
이불 빨래는 쌓이고
식세기 돌리는것 조차 미루면서 지냈는데.
지금 귀찮은거 내일로 미룬다고 편한것도 아니더라.
내일의 내가 너무 고통스러운것 같다.
집이 지저분하면 기분이 안 좋다.
일기를 꾸준히 쓰면 성취감이 생겨서 좋다.
오늘 아침에 도시락을 도시락가방에 넣어놓고는 그냥 몸만 나와버린거다. 정류장까지 절반정도 왔을 때 빈손인걸 알고 절망했다.
날도 더운데 아까운 내 일용할 양식이..
집에 오자마자 확인해보니 다행이도 안 쉬었다.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는데 밥통에 밥 해놓은거 한김 식힌다고 코드 뽑아놓은 채로 있던게 생각나버린거다.
밥을 토욜날 했는지 일욜날 했는지 기억이 안 나서 망했구나 싶었다.
쌀통에 있는 쌀 싹싹 긁어서 지은 밥인데..
헐레벌떡 뛰어 가자마자 심호흡 한번 후! 하고 밥통 열고 냄새 맡았는데 괜찮은거다.
맛도 봤는데 멀쩡함!! 내 밥 살았다. ㅠㅠ
아직은 살만한 여름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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