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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백수일기

(뒷북) 8월에 산 애플워치se 실버 후기

섬섬옥수씨 2021. 9. 3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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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7…
각지게 나올거라고 해서 난 둥근 디자인이 좋으니까 존버 안 하고 그냥 se 사버렸는데.
둥근디자인으로 나오다니,
게다가 화면이 더 커졌다?
가격은 별로 안비싸다? (생각했던것보단)
흑흑흟흘흑흥흘흑흥…

두 달만 존버했다면 난… 7을 샀을거다.
하지만 두달 전에 se를 샀지.

사진은 내 유튜브에 올렸던 영상 캡쳐함 ㅇㅅㅇ


애플워치se, 실버 색상, 40mm, gps+셀룰러 버전

무슨 바람이 불어서 갑자기 애플워치를 샀는지 모르겠다.
아 기억났다. 코스트코에서 실물보고 반함.
그래서 시스터가 먼저 쿠팡에서 애플워치를 샀고 하루종일 고민하다가 나도 사버렸다.
백수주제에 이런걸 다 사나 싶었지만, 한창 외주일 하느라 고생한 나에게 선물이 필요했다…


gps버전은 증정 스트랩이 스포츠밴드였고
셀룰러 버전은 스포츠루프였다.
루프형이 더 예쁘기고 했고, 가격차이가 얼마 안난다면 기능 하나라도 더 들어있는걸로 사는게 좋지 싶어서 셀룰러 버전으로 샀다.

근데 어제 알았다. 셀룰러 기능 쓰려면 요금제 가입해야 되는걸. :-0
셀룰러 버전으로 사놓고 gps기능만 쓰고있는 바보…
그래도 언제간 셀룰러 기능이 필요할 날이 오겠지.


진짜 오랜만에 애플 언박싱했다.
2019년 겨울, 나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자 미리생일 선물로 산 아이패드 프로 이후로 뉴 애플기기는 오랜만이었다.
그러고 보니 애플워치는 비닐포장이 없었다.
아쉽긴 했지만 비닐포장 아니어도 언박싱은 늘 설레고 긴장된다.


충전기는 발포비타민처럼 생겼다.
이걸 써보니 아이폰 무선충전기도 언젠간 사고싶어지지 않을까 싶다.


스포츠루프 스트랩을 끼우면 이런 모습.


짜릿한 연동시간.


헤비츠 애플워치 가죽스트랩 핑크!
클래식하고 견고하다. 컬러도 너무 맘에 들었다.


애플워치 2달 사용 후기.
운동안하고 집순이인 나에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분명 있기때문에 편한 장점들이 있다.
1) 일단 핸드폰이 손에 없어도 문자, 카톡, 전화 확인이 가능한 점. 대부분의 연락이 광고문자이기 때문에 읽씹하기 좋다.
또르륵.
아니면 핸드폰이 가까이 없는데 급한 연락이 왔을때 빨리 확인할수 있는점이 좋다.
2) 계산기랑 날씨확인
3) 심박수는 그냥 궁금해서 확인하는거 재밌음.
4) 무료볼링게임, 1200원 주고 산 미니게임
5) 시계

아직 활용을 잘 못하고 있다. 집에서는 거의 써먹을 일이 없음.

단점은 배터리가 생각보다 빨리 닳는것 같기도 하고…
시계로만 쓰면 3-4일정도 쓰는것 같다. 근데 카톡확인 계속하고 이것저것 하면 하루만에 소진되는것 같다.

모르겄다.
유튜브에 싫어요 눌린거 보니까 기분이 파악 상해부러쓰.
좋아요도 하나밖에 없는데 야박하네. ㅜㅜ
영상이 맘에 안들면 차라리 악플을 달아!! 피드백이라 치고 개선이라도 하게. 흑흑
아니야 악플도 싫어.. 이래서 유튜버도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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