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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일기

후식은 아이스크림

섬섬옥수수씨 2022. 7. 3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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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밥 먹고, 식세기 돌리고
개운하게 씻고, 디저트는 아이스크림!!
오늘도 알찬 하루였다.
비가 하루종일 내린다. 주륵주륵

드디어 아이스크림 먹는다.

마켓컬리에서 샀다.
처음 먹어보는 아이스크림.
메로나 맛이래서 샀다. 메론맛 짱 좋아하는뒈!!
요즘 입맛도 없고, 밥먹으면 배불러서 디저트도 안 챙겨먹었는데
아이스크림이 급 땡기는거다.
입맛 사라지기 전에 얼른 컬리에서 구매했다.

너, 내 스타일이다.

존맛탱구리
메론맛 아이스크림은 앞으로 이녀석이다.
메로나 맛인데 오묘하게 노란 메론맛이다.
위에는 메론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꾸덕한 메론시럽이 있고 아래로는 메론맛 얼음들이 깔려있다.
보통 얼음은 밍밍한데 요건 간이 잘 되어있어서 안 밍밍하다.
단점은 뚜껑이 따로 없어서 먹다가 남으면 애매하다.
그냥 랩 씌워놨다.

페이크스위츠 만들거 스케치한건데,, 뭔가 느낌있는 일러스트 st

다시 취미를 시작해보기로 했다.

첫번째, 내 오랜 취미였던 미니어쳐 &’ 페이크스위츠.
서랍에 짱박아뒀던 스케루쿤 점토는 아직 안 굳었을라나 모르겠다.
3년 전 마지막 일본여행에서 사왔던 점토니까 이제 보내줄 때가 된것같기도 하고… (´༎ຶོρ༎ຶོ`)

뜨개질은 간간히 해왔지만 수세미실을 빨리 써버리고 싶기 때문에 더욱 더 꾸준히 할 예정이다.

요 근래에는 외주작업 하느라 온전히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죄책감도 없었다.
너무 힘드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제 바쁜거 다 지나고 나니까 의미없이 보내는 시간들이 아까워지기 시작했다.
남들은 일이다 뭐다 자기계발에 열심히인데.
하물며 노는거라도 열심히 하는데 나는 뭐하고 있는거지라는 생각이 드는거다.
놀지도 않아~ 그렇다고 열심히 뭘 하지도 않어…
공부를 하면 좋지만 스트레스 받으니까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부터 차근차근 다시 시작해보는거다.
원래 뇌는 아무것도 안 할수록 더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무언갈 할수록 더 할수있게 하는 에너지가 나온댔다.
책을 읽어야겠다. 전자책단말기 살까…?
또 돈쓸궁리!!

부산 에어비엔비를 예약해버렸다.
또 저질러버리고 말았다.
휴가 한번 가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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