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완죤 개꿈 본문

2022/일기

완죤 개꿈

섬섬옥수수씨 2022. 8. 3. 03:26
728x90

진짜 설레는 말도안되는 꿈을 꿨는데
그 끝이 너무 현실적이고 절망적이었다.
실제로 일어날 일은 1도 없는 꿈일 뿐이었지만…
뒷내용이 너무 뼈를 때렸다.
진짜 설렜는데. 꿈 아닌줄 알았는데 꿈이었다.
근데 꿈이라서 다행이다. ㅎ ㅠ

비가 진짜 오지게 죙일 내린다.
하루 죙일 지겹다 지겨워~~!
나 겨울 좋아했네.

패딩에 목도리 꽁꽁 싸매고 집으로 후다닥 들어와서
난방 빵빵하게 틀어 뜨끈하게 달궈진 이불속에
몸을 푸욱~~!
거기에 군고구마와 귤까지 따악~~!
근데 막상 겨울되면 여름을 그리워하겠지.
난 항상 그런식이야..
눈앞의 행복을 몰라. ㅜㅜ

'2022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앰 매앰…  (0) 2022.08.06
상상 금지 망상 금지!!  (0) 2022.08.03
후식은 아이스크림  (0) 2022.07.31
바질페스토 샐러드 파스타  (0) 2022.07.30
여름이다. 수세미 뜨기  (0) 202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