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화요일 휴가, 집, 해리포터 레고 본문

2022/일기

화요일 휴가, 집, 해리포터 레고

섬섬옥수수씨 2022. 11. 22. 19:56
728x90
레고 언박싱

한달 전에 조립했던 해리포터 호그스미드 마을 레고.
영상편집 다 해서 이제야 올렸다.
포스팅도 이제야 올린다.

뭔가 느낌있는 느낌

영상 찍은거 모아보니 6시간 넘게 걸렸다.
솔직히 쉬웠는데 오랜만에 해서 오래걸린것 뿐.
난이도는 중하.
이정도는 발가락으로도 조립 삽가능

아기자기하다.

눈 쌓인 모습이 딱 지금 이 겨울날씨에 어울려서
요 시리즈로 샀다.
이게 제일 싸기도 했고 구성이 알찼음.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랑 딱 어울리는 레고 ~_~

취저탕탕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다.
크로와상 디테일이랑 맥주의 투명함이 너무 좋다.
그리고 아늑함.

캔디샵

캔디샵 디테일도 좋다.
오사카 유니버셜 갔을때 생각날 정도로 아기자기하다. 후..

이거이거. 딱 이 느낌

내년에는 가볼수 있을까.
여행이라는걸 떠나볼수 있을까나.

친구가 준 아이스홍시

오늘은 화요일, 휴가 쓰기 딱악- 좋은 날.
사실 애매해서 선호하지 않는 요일이었는데, 휴가는 언제 쓰든 옳은 것이다. 휴가는 사랑이다.

원래 오늘 연남동 가서 필름인화하고 기다리면서 맛집가서 밥 먹고 카페가서 사진 인화한것 좀 보다가 코노갔다가 네컷사진 찍고 영화나 볼까했는데…
심지어 영화는 예매까지 해놨었는데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한 일: 영화 취소

심지어 집 창문도 춥다고 하루종일 닫아놔서 바깥공기조차 마시지 않음.
진짜 큰일이다. 큰일이야
이렇게나 집이 좋아서 어떡하지 싶을 지경이다. (´༎ຶོρ༎ຶོ`)
과연 누가 날 집밖으로 꺼낼 수 있을텐가.
보드라운 담요와 안락한 침대 밑 쇼파의 유혹을 이겨낼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