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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동기 퇴사날, 삼겹살 본문
2월 말
동기님 퇴사하는 날 마지막 회식을 했다.
이날은 5시에 업무 마무리하고 출발했다.

마지막이라 아쉬운 와중에 김치삼겹살은 존맛탱이었다.

완전 시원하고 청량했다.
쭉쭉 들어가!!
이제 맥주정도는 알콜같지도 않다.

배불러서 볶음밥은 많이 못먹은게 아숩다.
회식비는 팀장님의 법카 한도 조금과 선배님의 은총으로 계산해주셨다.

숙희해수라고 소주에 섞어마시는 숙취음료를 맹구님이 준비해서 부담없이 술을 마셨다.
맛도 달달하고 다음날에 진짜 멀쩡해서 좋았다. ㅋㅋ
이런 소소한 재밋거리 좋아하는 사람 찾기 참 힘든데,
그냥 너무 아쉽고 그렇다.
사진 보니까 벌써 일주일이나 지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마음 한구석이 아련해지는구만.

결국 눈물 흘리는 사람 속출.
악착같이 참았다. 울고 싶지 않아. (´༎ຶོρ༎ຶོ`)
영원히 못만날 사이도 아니잖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만날수 있는거니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그 마음 먹기가 서로 어렵다는걸 알고있지만.

ㅋㅋ 연기나는 효과 뭔데, 무슨 감성이야.

귀여우ㅏ.. 나도 떠야지 손뜨개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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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다. 마지막까지 정상이 없는 대환장 회식.
노래방도 가려고 했는데 퇴사자님 막차 꼭 탈거라고 앞장서서 가더니 눈앞에서 쿨하게 지하철 놓치고.
흐유ㅠ유유… 상태 보니까 노래방 안가고 집에 가길 잘하긴 함.

런런데이라고 점심시간을 1시 반까지 할수 있는 제도가 생겼는데 처음으로 금요일날 써먹었다.
그래서 롯데아울렛에 있는 군산오징어를 오랜만에 갔다.
자극적이고 진짜 맛있었다.
튀김도 먹었는데 진짜 맛집인것 같다.

오랜만에 피스피스도 왔다.
초코피칸파이인데 너무 맛있다.
여기 파이는 진짜 다 내스타일.
안달고.. 향신료같은 인위적인 맛이 안나서 좋다.
컵이랑 스프볼 굿즈도 파는데 나중에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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