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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일기

저저번주 주말일상

섬섬옥수씨 2023. 3. 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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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틀어놓고 있었는데 스키즈 나왔다.

케사삼

반갑반갑!!
한국에서 활동하던 때가 있었다니.
티비에서 보니까 새삼스럽다.
10월 한달 활동하고 이후로 쭉 해투하고 있으니까
스키즈의 존재가 멀게 느껴진다.

눈이 맑아지는 기분.

그대의 미소는
나의 활력소. 원동력. 에너지라네.
케사삼 활동때 음중끝나고 야외에서 미니팬미팅했던거 생각하면 진짜 두통온다.
이젠 인기 더 많아져서 그런거 안하겠지. (´༎ຶོρ༎ຶོ`)
인생은 타이밍. 사랑도 타이밍.

붉은 태양

해가 진짜 엄청 크고 붉게 저물고 있었다.
자연의 신비란 언제봐도 경이롭다.

추우면 날씨가 맑다.

달 하나에 별 두개.
달에 초점을 맞추면 별이 안보이고
별에 초점을 맞추니 예쁜 초승달이 사라지네.

토요일 날씨

간만에 이발하러 미용실 갔다.
나가기 한시간 전에 귀찮아서 죽을뻔했지만
시원하게 잘라내니까 가볍고 좋긴 하다.
조만간 염색도 해야겠다. 근데 주말에 연신내역은 진심으로 지옥인것 같다.
두번다시 주말에는 그 근처도 얼씬하지 않으리.
어깨빵도 간만에 당하고 정신없고 걸어가는 내내 고통이었다.
혼돈의 카오스. 울고싶었다.
코스트코 가려다가 포기하고 다이소만 들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