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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소굴 다이소

섬섬옥수씨 2024. 3. 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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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센터에 볼일보러 갔다가
근처에 다이소가 있어서 구경이나 좀 해볼까 하고 갔는데… 분명 구경만 하려고 했다.

입구에서 삼십분


2층인 다이소였는데 1층에서부터 정체구간 ㅋㅋ
작가콜라보 제품에 딱히 관심없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귀여웠다.
세상에 이게 다 ㅁㅓ람!! 귀여워!!

비상이다 비상


안그래도 자수패치 와펜 갖고싶었는데 처음 보는 제품이 있었다.
(당장 장바구니행)
고구마랑 붕어빵 키링도 살걸 그랬나?
집에 오니까 생각난다. 젠장 ㅠㅠ

재밌다..! 도파민 돈다..!


이 가격에 이 퀄리티라니 작가 콜라보 넘 좋은것 같다.
앞으로 또 어떤 콜라보 제품이 나올지 기대되는구먼~!

쓸모있는척 하는데 쓸모없음


콘서트나 공방 갈때 간단한 소지품 넣기 좋을거 같은데..? (만지작 만지작)
아니면 산책할때 물병담는 용으로도 좋을것 같다. (산책 안함)

스키주 굿즈가 얼마였더라


스키즈 팬미팅 굿즈 라인업 뜬거 곱씹으면서 이걸 사 말어.. 하는 와중에 다이소에 비슷한거 이천원에 팜.
ㅋㅋ

스키주 굿즈랑 자꾸 비교하게 됨


이렇게 싸게 팔수 있는걸 아이돌 굿즈는 도대체 마진을 얼마나 남겨먹는걸까.

진짜 귀여운데!!


살까말까 오백번 고민하다가 내려놨다.

하마터면 살뻔


동글동글 손잡이. 완전 요즘 스타일 아니냐며,,,
살뻔했는데 컵은 도저히 집에 많아서 내려놨다.
노란색이었으면 샀을텐데 아깝군.

ㅇ_ㅇ 찾았다. 나를 위한 접시


이거 온라인몰에서 못봤던건데 대박 내스타일이었다.

아, 컵 덮개 필요한데 못샀다.


뜨개 티코스터 ㅠㅠ 너무 귀엽다.
직접 뜰 필요가 없다. 다이소에 다있소

이럴줄 알았으면 장바구니 들고갔지.
재미 없는거


생필품은 재미없는 소비다.
매트 탑코트랑 머리끈, 악어집게, 귀이개.
악어집게는 보라색 사고싶었는데 매장에 재고가 없었다.
때잉.. 꼭 하나씩 어긋난다.

파우치 빼고 다 즉흥적으로 산거.


매장이 작아서 제품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다.
파우치 꼭 사고싶었던건데 없는줄 알고 빙글빙글 돌다가 혹시나하고 구석에서 겨우 찾아냈다.
매장에 원하는 제품이 안 보일땐 매대 뒷구석도 잘 확인해봐야 된다.

비명지르는 닭 장난감


비명지르는 닭 장난감 작은 버전도 있길래 눌러봤는데 소리나길래 마감 깔끔한 걸로 골라왔는데 불량이었다.
소리가 안 나옴..
그냥 처음에 집었던걸로 살걸..

돈봉투 왜 산거임


문구가 맘에 들었다.
투박한 손글씨로 담담하게 적은듯한 문장들이 마음을 울림.. (감성마케팅 잘 먹히는 타입)

오늘 소비중 끝내주게 재밌는 소비
완죤 뽀짝 키치하쟈냐


진짜 제발 이런 콜라보 앞으로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너무 귀엽고요 ㅠㅠ 퀄리티 너무 좋다.
뒷대지 종이에 스티커 붙여서 꾸밀수 있는건데
그냥 둬도 아트포스터 그 자체다.

와펜과 카드 세트


생각도 못한 발견이었다.
이런 제품이 있는줄도 몰랐다.
파우치에 와펜 꼭 붙여주고 싶었는데 너무 좋다!!

밥이랑 거북이라니


내 시그니처 캐릭터가 거북이니까 하나 담고
그리고 밥심 중요하지.. 그렇게 또 하나 담고.
끈끈이 스티커가 꽤나 끈적해서 다림질 안해도 잘 붙어있을것 같다.

찌작가 일러스트 보석십자수


ㅋㅋ 재밌다.
다른 버전도 사야겠다.

자급자족 프로젝트


이번 봄에 식물을 한번 키워볼까 했다.
쿠팡에서 봉선화 키트를 장바구니에 넣어뒀는데 과연 잘 키울수 있을까 싶어서 고민만 하고 안 샀었단 말이다.
그래놓고 다이소가서 3개나 사와버림.
사버렸으니 키워야지 뭐..
(이름 뭐라고 지어줄지 고민하는 중)

파랑 레터링 접시랑 고민하다가 이걸로 샀다.


개구리 그림그려진 것도 있었는데 그건 귀여움이 투머치해서 패스하고 파랑 레터링 접시랑 고민하다가 유행 안탈것 같은걸로 골랐다.
너무 맘에 든다.
인센스스틱 받침대로 쓰려고 산건데 사이즈도 딱이고 심플하게 예뻐서 집이 조금 더 화사해졌다.


그래서 다이소에서 이만원이나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