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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240329 스키즈 매직스쿨 팬미팅 (첫콘) 후기…🔮✨ 본문
팬미팅 갔다온지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다니…

원래 계획은 일찍가서 스테이존 후딱 받고
남는 시간에 흐드러지게 누워있으려던 계획이었는데 미세먼지 매우나쁨 실화냐.
심지어 오전에 비오길래 우산 들고갔는데 날씨가 맑아졌다. 제엔장

일부러 반나절 일찍 갔는데, 하필 미세먼지 뭐냐고.
어쩔수 없이 매우 찜찜하게 밖에 앉아있었다.
언제쯤 사람 많은 곳에서도 쌩쌩하게 다닐수 있을까.
내 맘같지 않은 하루의 시작이었다.

찬이 학생증이랑 지니렛 그립톡이 나왔다.
첫날 스테이존 포카는 포토이즘 사복 착장!
2, 3일차 포카에 비해 첫날 포카 퀄리티가 살짝 아쉽긴 했지만 고척돔 때도 그렇고 스테이존 굿즈가 나날이 좋아져서 선물받는 재미가 있다~_~
줄도 금방금방 빠저서 여유있게 받고 나왔다.

작년 팬미때 시제석 26구역인가 3열이었는데 시야가 꽤 좋았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 3칸 더 뒤로 갔다고 무대시야 크게 차이나진 않는것 같고, 중앙에서 살짝 옆이라 좀더 정면을 볼수 있는게 좋았다.

무대시야는 진짜 큰 차이 없는듯!!
고척에 비하면 체조는 선녀다 선녀.

예상치못한 타이밍에 토롯코가 나와서 당황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거참… 3칸 더 뒤로 갔다고 이렇게 멀게 느껴지기 있기없기..

작년 토롯코때 천국을 맛봐서 이번엔 쪼금 아쉬웠다.
다들 쓰윽쓰윽 지나가버림. 흑흑

스키즈 이목구비가 자기주장을 열심히 해준 덕분에 멀리서도 선명하게 얼굴을 감상할 수 있었다.


손바닥 왜이렇게 귀엽지
표정 왜이렇게 귀엽지

기억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넋놓고 봐서 집에 오니 기억이 리셋되버렸다.
동영상은 발로 찍음. ㅋㅋ큐ㅠ

가관즈 투엑스 소원성취 정권찌르기가 통했다!!
딱 내가 상상했던 그 느낌이었다.
라이브로 진짜 듣고 싶었는데 첫날 해줘서 감사함다. ㅠㅠ

매직스쿨 컨셉에 맞는 재밌는 게임들이었다.
열심히 하는 모습 귀여워어어어



게임 미션할때 되도않는 스키주 아이템 셀카타임 때문에 시간 늘어져서 fam 무대 패스한거 나중에 알고 억장 와르르용.
나 팸 무대 실제로 한번도 못 봤는데. (´°̥̥̥̥̥̥̥̥ω°̥̥̥̥̥̥̥̥`)
그래도 행복했었다.
(다음엔 무조건 막콘가야지)



기분탓인가?!
작년 팬미때도 그렇고 고척 콘서트랑 이번 팬미때도 달이 환하게 떠있었다.
밤길 어둡지 말라고 밝혀주는 거냐 ㅠㅠ
아무튼 바람도 선선하고 기분이 몽글몽글한게 또 하나의 추억이 생겼다.
______
지하철은 간신히 5호선, 3호선 둘다 막차 탔는데!!
몇분 차이로 집가는 버스는 끊겨서 택시타려다가 집 근처에서 애매하게 내려주는 낯선 버스를 타고 집에 걸어갔다. ㅋㅋ 휴유유

중콘은 비욘라 없어서 트위터 떠돌면서 조각영상 찾아보고 막콘은 비욘라 보면서 달렸다.
올콘 못하는건 너무 잔인한 일이여 ㅠㅠ

그렇게 한국 팬미팅은 지난지 한참 되었고
순식간에 오사카 팬미팅까지 지나갔다.
덕질하면 시간 참 빨리간다.
좋은건지 안 좋은건지 모르겠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