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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덕질 (3)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특전때문에 다른데서 하나씩 샀건만, 예스24 짜증 -_- 한정반이랑 일반반이랑 따로 배송되는 바람에 특전포카 중복으로 왔다. 8장 중에 같은거 나오는게 더 어렵겠는데, 중복 나올게 뭐람. 이번 앨범 레전드로 예쁘다. 디자인이 기가막히게 잘 나와서 같은 앨범 사도 돈이 아깝지 않게 느껴진다. (그랬는데…) 용 디테일이랑 타이포가 증말 예쁘다. 일반반 세트 사면 주는 특전 스티커. 디자인 공개 안 하길래 불안불안 했는데. 요 로고로 메탈스티커로 만들었어도 예뻤을듯. 리노가.. 없다.. 포카카 몇장인데 리노만 안 나옴. 이후에도 팝업스토어 가서 일반반 3개사고 이벤트 포카도 받았는데 그마저도 리노만 안 나왔다. 디지팩 8개에 한정반 2개 일반반 6개 앨범포카랑 특전, 이벤트 포카 전부 포함해서 거의 20장이 ..
인생이란건 참 신기하다. 마음을 비우면 안 될 일도 잘 되고 기대하면 될 일도 안 되는 법칙이 존재하는 것 같다. 시야제한석이긴 하지만 중요한건 오직 그들의 무대를 직접 볼수 있다는 영광의 결과. 수수료까지 해서 딱 10만원이다. 돈이 뭐가 중요혀. 살면서 이런 경험 언제 해보겠어. 사실 예매 오픈시간이랑 엠카 사녹이 겹쳐서 몇몇 팬들은 공방 참여때문에 티켓팅하기 어려웠을거다. 그래서 덕분에 내가 포도알을 볼 수 있게 된게 아닐까 싶다. 이미 예매할 사람은 다 예매했을거고… 대기번호 몇 백 명 밖에 없었던거 생각해보면 확실히 경쟁률이 선예매때 보다는 적었던 것 같다. 휴… 이게 덕질이 뭐라고 몇날 며칠 하루종일 기분이 오락가락했다. 항상 월말에서 월초 사이는 항상 기분이 다운되는데 하필 그 사이에 티켓팅..
티켓팅 실패요인 1) 맘 급해져서 대기번호 창 무시하고 새로고침 2) 더 좋은 좌석 골라보겠다고 욕심부림 3) 결제단계까지 갔는데 보안문자 잘못 입력했다가 대차게 자리뺏김 ——> 제일 억울. 아니 글씨가 코딱지만해서 눈에 봬지를 않아 ㅠㅠ 위조방지뭐시기 문자입력하는거 진짜 뿌셔버려. 그냥 첨에 아무자리나 들어가졌을 때 예매 진행할 걸. 공식 팬인데도 이정도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평생을 핸드폰화면 너머로만 봐야한다니. 이건 뭐, 거의 폰아이돌 수준. (´°̥̥̥̥̥̥̥̥ω°̥̥̥̥̥̥̥̥`) 식음을 전폐해서 저녁은 오트밀죽 먹었다. 어서 폰 밖으로 나오라고! 나와!! 흐읗으허엏엏 포기는 안 하지만 희망은 없는 그런 상태. 앨범이나 뜯어야지. 그와중에 중복나오면 당분간은 마음을 비워내야 할것 같다. 덕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