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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백수일기

완전한 겨울이 왔다.

섬섬옥수씨 2021. 12. 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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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왔다.
패딩 꺼내기 싫은데 너무 춥다.
한번 꺼내입기 시작하면 봄 오기 전까지 패딩만 냅다 입는거다.

곳곳의 크리스마스1
곳곳의 크리스마스2

연말+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기 시작했다.
올 연말은 많이 외롭지 않을것 같다.
회사 사람들과의 시간도 좋고 친구와의 시간도 잦아져서 좋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최고지.

청명하다 못해 새파란 파주의 겨울

파주는 진짜 춥다. 몰랐는데 생각보다 많이 춥다.

회사에서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짱구 캐릭터로 맞췄는데 나는 짱구하라는거다.
관종인 짱구랑 잘 어울린다고…
흰둥이님이 관종이라고 한 순간부터 생각했다.
그간 내가 어느 부분에서 관종같아 보였을지 마음이 너무 찜찜하고 꽁기꽁기했다.
근데 관종 맞긴해서 정곡을 완전히 찔려버린 것이란 말이다아아…
근데 진짜 관종짓 한거 없는데… (아직)
나댄다는건가…
4차원인척 한다고 생각하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데. 그냥 그게 내 모습 자체인데… :-(
아무튼 이제 진짜 이미지관리 할거다.
일에만 몰두하는 아주 차갑고 냉철한 계약직딩이 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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