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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백수일기

한달차 - 월급이 로그아웃

섬섬옥수씨 2021. 11. 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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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월급을 받고 기뻤다. 생각보다 더 많이 들어와서.
근데 생각해보니 입사하고 일주일 다닌 것까지 포함한 금액이다.
담달엔 얼마 들어오려나.
그래도 전회사 3년차때 월급보다는 많이 들어오겠지. ;-( 흥!

11월 중순의 아침노을

지난주는 미세먼지때문에 흐리고 답답해서 우울했다.
이번주는 춥긴 했지만 날씨가 좋아지니까 확실히 기운이 난다.
추워도 좋으니 미세먼지 제발 꺼져 ㅠㅠ

카페인쓰레기인 나는 늘 티를 마신다.
애플시나몬티를 주문했는데 어느날부터 사과그림이 :-D
하트시그널 아니냐고 하는데, 직원이 여자인데요 ㅠㅜ

아이폰 13미니로 바꾸고 찍은 달 사진

지난주 금욜날 월급 들어오자마자 코스트코 가서 아이폰 13 미니 핑크를 따악- 지르고
달 사진을 찍어봤다. 내기준 진짜 잘 나온 사진이라 회사에 자랑했는데 다들 비웃었다.
천체망원경으로 찍은 그런 사진일줄 알았다고.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근데 아이폰으로는 달사진 찍기 어렵다니까여?!

작심삼일이 될듯 말듯 도시락 프로젝트

도시락통을 산지 2주만에 드디어 첫 도시락을 싸갔다.
집밥이라 그런가 밥이 잘 넘어갔다.
사먹는건 맛은있는데 양이 너무 많고 돈들고 자극적이다.
도시락.. 계속 싸 봐야지. 그래.

달달한 애플시나몬티

티는 너무 비싸다.
아무래도 소비플랜을 다시 짜야될것 같다.
이사가면 진짜 돈 모아야지. ㅠㅠ
마통에 이사까지 가고 나면 영혼까지 털려있을 얘정.
옷도 안사고 외식도 안하는데 왜 돈이 없는건지.

썬샤인 날씨 오지는 출근길.
이런날은 감성적인 팝송을 들어줘야 한다.
가을갈대가 한껏 무르익어서 너무 예쁘다.
괜시리 마음이 샌치해진다.

대리님 없는 날은 역시 외식이다.
롯데아울렛 가서 카레먹었다. 맛있었다!
초심자와 매니아의 그 어딘가의 맛.
향신료맛이 나면서도 익숙한 그런 맛이다.
배불러서 많이 못먹은게 한이다.

파주롯데아울렛 진짜 오랜만이다.
이 다리.. 이 조형물..
옛날엔 셔틀타고 더 걸어갔어야 해서 출근때 여기 걸으면서 운치 구경하고 그랬는데
지금 회사는 바로 코앞에서 내려주니까 풍경 구경할 타이밍이 없는게 사알짝 아쉽다. (아주 살짝. 그러나 가까운것이 최고다)

며칠 뒤에 싼 도시락.
아 도시락싸기 귀찮다.
근데 돈 아껴야됨.

어제 카페에서 마신 티는 뱅쇼다.
달달하니 맛있다. 가격도 싸고.
오늘은 휴가라 회사 안간다. 룰루
이번주 회사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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