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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일기

나른한 일요일

섬섬옥수씨 2022. 8. 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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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뒹굴 데굴데굴. 나른한 일요일이었다.
오죽 할게 없었으면 회사 안전교육 온라인강의까지 들었다.
마감일까지 미루고 미루다 들으려고 했는데
오늘은 시간이 너무 남아돌아서 해치워버렸다.
아직 한챕터 더 남았는데 이어서 들으려니 귀찮구만.

냉동 애슐리 치킨

드디어 오랜만에 장을 봤다.
마지막으로 본 장이 마켓컬리였던것 같다.
집에서 뭘 안 해먹으니까 뭘 사야 될지도 모르겠고, 살것도 없었다.
장볼것들 겨우 머리 쥐어짜내서 쿠팡에서 주문했다.
영양적으로나 맛으로나 간편함은 역시 닭이다.
닭가슴살, 치킨텐더, 너겟류가 제일 만만한데
좀더 자극적인게 먹고 싶어서 가라아게 찾아보다가 애슐리 치킨을 사봤다.
애슐리 안가본지 진짜 3년 넘은것 같다.

조리법

나는 발뮤다토스터기로 구웠다.
170도에 냉동상태로 10분-8분 구웠는데 더 구워도 됐을것 같긴 하다.
아 맞다 종이호일 사야지.

노릇노릇

비쥬얼 굿! 맛도 굿! 애슐리의 맛이 난다 나..!
튀긴건 다 맛있긴함 ㅋㅋ
튀김옷이 짭잘하고 특유의 애슐리 향신료 맛이 난다.
맛이 없을수가 없는 맛이다.

오늘의 첫끼는 야채를 곁들인 비빔면과 치킨.

요즘 수면패턴이 요상해졌다.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유튜브 보면서 뒹굴뒹굴 하다가 10시쯤에 밥을 먹었다.
아침밥을 먹은거다!!

저녁은 김치비빔밥.

아침먹고 흐느적흐느적 하다가 1시쯤에 낮잠자고..
저녁은 7시에 먹었다.
진짜 밥 챙겨먹기 너무너무너무 귀찮은데 이제 조금이라도 공복이면 힘이 딸린다.
누워서 유튜브만 보더라도 에너지는 채워주고 뒹굴거려야 된다.
김치를 왜 이제서야 샀는지 싶다.
포기김치는 용량도 크고 먹을때마다 썰어먹는게 귀찮아서 그동안 장보기 리스트에서 뺐는데 그냥 썰어져있는 작은 김치 사니까 밥먹기 넘 편하다.
다음엔 코스트코에서 통에든 김치 사먹어야겠다.
냉장고가 작으니 참 뭘 사기가 부담스럽구만.
냉장고는 거거익선!!!!!!!!!!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다이노탱 친구들

뜬금없는데 다이노탱 인형 다 사고싶다.


요즘 얼굴에 여드름이 너무 심하게 나서 걱정이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약국에서 연고 사야겠다.
역시 화장품만으로는 어떻게 할수가 없는것 같다.
여드름이 너무 아퍼..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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