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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 떠나는 자와 뉴비 등장 본문

이번달 말까지 건강검진 받으라는 문자를
삼일 전에 받았다.
공지사항을 참고하라길래 찾아보니 6월달에 올라와있었다.
일개 그냥이들도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줄 누가 알았겠어.
내일이 데드라인이라 어쩔수 없이 검사받으러 가야 하는데 배고파 죽겠다.
배에서 소리난다. 현기증도 나기 시작했다.
오늘 그냥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후딱 가야겠는데 너무 춥고 배고프고 핵귀찮다.
오늘 4시 퇴근했는데 집에 도착한 시간이 정시퇴근 했을때랑 똑같았다. -_-
밝을 때 퇴근해서 기분은 좋았는데 차 막혀서 급 우울해졌다.
파주가 새삼 구석탱이에 있구나 싶었다.
200번은 배차간격이 지옥이고, 2200번은 사람이 너무 많다.
셔틀버스의 소중함을 깨닫는 날이었다.
오늘 퍼블님의 마지막 근무 날이었다.
사회에서의 인간관계는 한겨울의 눈사람같다.
한겨울 동안은 형체가 뚜렷하지만 시간은 흐르기 마련이고 계절은 바뀐다.
지속될 수 없는 운명이랄까.
아무도 울진 않았다. 우린 프로니까.
근데 개웃긴 사건이 터짐.
새로 올 분이 어제 인수인계를 하루받고 오늘 출근을 안 한거다.
코로나 확진이라는데 믿거나 말거나.
그래놓고 업무 파악할 때까지 재택근무 하겠다고 했단다.
팥장님이랑 퍼블님이랑 같이 식사하면서 분명 유쾌하고 좋은 분들이란거 느끼셨을텐데 어떻게 인수인계 한번으로 그 신뢰가 와르르 된걸까..?
그분은 상당한 경력직으로 들어온거고 무슨 업무를 하는지 알고 있어서 이해가 더 안 됐다.
심지어 퍼블님은 처음 들어왔을때 인수인계도 안받고 시작하셨는데.
이게 무슨 느낌이냐면… 회사에 뉴비가 들어올때면 이 사람이 금방 그만둘까봐 불안한 느낌이 드는데,
그분과는 아무래도 같이 일할맛 안날것 같다.
다행이도 4월까지 계약이심.
그러면서 무슨 적응기간을 한달 달래…?
나를 짜증나게 한것 : 산돌, 나스, 건강검진, 수정사항,
티스토리 행간격 자꾸 합쳐지는 문제.
아휴! 아휴!! 내일 점심 뭐먹지!!
아 내일 31일이잖아. 코스트코 꼭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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