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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일기

왜 항상 세일은, 나야 모르지, 암것도 하기싫어

섬섬옥수수씨 2023. 2. 1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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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세일은 내가 산 다음에 바로 하는거지?
몇주 전부터 살까 말까 고민하던 옷이 있었다.
고민에 고민의 끝에 포인트 알뜰살뜰하게 긁어 모아서 나름 저럄하게 샀다고 생각했다.
택배 오자마자 빨래 싸악 돌려놓고 보니까 할인하고 있다.
이제 진짜 앞으로 옷 안 살거다.

일 하다가 답답할 때

왜지? 왜 물어보는거지? 왜 그렇게 해야되지?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그 중에서도 그걸 왜 우리한테 물어보는거지?
우리가 못 하는 일이니까 당신이 그 자리에 있는건데.
선배님이 어이 없어하는 포인트를 넘나 잘 알겠어서 나도 같이 답답했다.
차차 이해하겠지. 차차 나아지겠지.

악순환이라고 해야하나, 선순환이라고 해야하나

일 없으면: 돈 들어올 구멍이 없네. 큰일이다.
일 생기면: 아웅 일하기 싫어.

일은 언제나 하기 싫은 것이다.
하지만 돈은 늘 없기 때문에 열심히 살아야 한다.
텅 빈 통장 잔액이 열심히 살아야 할 원동력이다.
그리고 덕질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한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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