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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빌라택배도난 (1)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택배 도난사건, 경찰에 신고하다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23일 마지막으로 집을 주변을 확인했지만 역시 택배는 없었다. 범인은 이 건물안에 있는게 아닌걸까? 근처 가까운 파출소로 갔다. 마을버스를 타고 내려서 오분정도 걸어갔다. 경찰이 잘생겼다. (음?) 차분한 마음으로 안심콜을 걸고 들어갔다.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집중해서 듣더니 ‘어? 거기 근처아닌가? 그 근처 아니야?’라며 뭔가를 검색하는거다. 최근에도 같은 동에서 택배도난 사건이 있었나보다. 아쉽게도 완전 근처는 아니었다. 근데 접수받으면 현장에 다시 가봐야 된대서 경찰차를 타고 다시 집으로 갔다. 진술서를 작성하는 동안 경찰관들은 주변 씨씨티비가 있는지 찾아보셨다. 없다. 증거가 될만한게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곤 가셨다. 예전에 버스에서 핸드폰 잃어버렸을때도, 편의점 알바할때, ..
2021/백수일기
2021. 12. 25.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