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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케아이바르 (2)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포스팅할거 밀려있다. 영양가없는 잡다구리 일상이지만 부지런히 포스팅해야지. ———— 집에만 있으니까 암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고 살아도 점점 공간이 질린다. 집이 싫은건 아닌데 좀더 쾌적한 변화를 주고싶달까. 그래서 간만에 이케아 온라인으로 이것저것 샀다. 배송비 만원밖에 안하길래 냉큼 주문했다. 옛날엔 오프라인 매장 구경하는게 낙이었는데 대중교통 타고 가기 넘나 주옥같은 경로 ㅠㅠ 이케아 냄새가 그립다… 보통 택배오면 작은거라도 두고가는 소리가 나는데 이케아는 정말 조용히 왔다간다. 자다 깼는데 배송완료래서 보니까 비대면 배송으로 주문해서 현관문 옆에 고이 놔두고 가셨다. ㅋㅋ 잔잔바리 물건들은 박스포장 되어있고 큰 가구 부품들은 날것의 상태로 배송되는데, 늘 볼때마다 또잉!!스럽지만 과대포장을 안해서 ..
행거 가운데가 점점 주저앉는것 같아보였다. 아무래도 사계절 옷이 다 걸려있으니까 옷이 좀 많긴 했다. 옷장은 필요한데 꽉 막힌건 싫어서 찾아보니 이케아 이바르 선반에 옷걸이 봉을 걸수있는 부품이 있는거다. 신상이다 신상! 무인양품 유닛선반이랑 고민하다가… 이케아가 더 싸서 이케아껄로 샀다. 일요일인데 배송옴. 박스 포장 안 돼있고 배송기사님이 직접 부품들 수레로 끌고오셨다. 오호? 박스 쓰레기 안나와서 좋긴한데 날것의 제품들을 보니 깜짝 놀람 ㅋㅋ 선반 무게가 꽤 무거워서 힘들긴 했는데 조립은 매우 쉽다. 진짜 쾌감 쩐다. 솔직히 안들어갈줄 알았는데 정면으로 넣으니까 안들어가서 옆으로 넣었더니 쏙 맞았다. 크으… 크… 이래서 한 브랜드로 통일해서 사는게 좋다. 치수 계산 안해도 대충 딱 맞음. 훨씬 튼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