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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여름에서 겨울, 다시 여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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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환경보단 익숙한 곳에 진득히 있는걸 좋아한다. (정확히는 좋아했었었지..)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기 때문에 긴장되고 낯선 곳을 싫어했다.
고등학교때 경진대회 준비할적에 선생님들이 의자에서 엉덩이를 안 뗀다고 기특해 하셨는데, 사실 움직이기 귀찮아서 안 일어난거였다. (디자인 특성상 두 세시간은 기본 엉붙이니까 더더욱..)
아무튼,, 나는 계속 그자리에 있고, 바뀌는건 계절밖에 없다.
계절변화는 지루하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맛볼수 있는 소소한 이벤트같은 것이다.
(가을에는 잎이 붉게 물드는게 매력인데 왜 사진을 안찍었지,
이번 가을에는 찍어야겠다. )
나는 과연 이 풍경을 언제까지 보게 될까.
다음에는 어떤 곳에서 계절변화를 느끼게 될까?
시간이 흘러가는 기록을 남기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모아놓고 보니까 새삼 기분이 묘하다.
나이를 먹긴 먹고 있다는것,
한 해 두 해 지나갔음에도 장소도 나도 크게 변한게 없다는것,,,,
증맬루 한결같이 잔잔하게 지루하다.
단순히 지루해서 새로운것을 원하는건 위험하단걸 안다.
조급해하지 말고 지금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해볼수 있는데까지 해보고 준비해야함다. 퇴사와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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