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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잠봉, 브로첸, 루어팍버터 본문

2021/백수일기

마켓컬리 잠봉, 브로첸, 루어팍버터

섬섬옥수씨 2021. 7. 11.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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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토
아침은 역시 샌드위치가 딱 좋다. 그중에서도 잠봉뵈르는 부담없이 담백하면서도 든든한 샌드위치다.
마켓컬리에서 산 샌드위치 재료들응 브로첸, 잠봉.
루어팍 버터는 전에 사뒀던거다.
잠봉은 꼭 파리껄로 사라고 해서 잠봉 드 파리만 사먹는데 잠봉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맛있다.

브로첸 한봉에 세 개 이천 얼마, 잠봉 슬라이스 네 장 들어있고 만원대였나 ㅇㅅㅇ
샌드위치 개당 이천 얼마라고 생각하면 자취요리로 가성비가 좋은것 같진 않구먼.
근데 아침에 입맛없을때 챙겨먹기 너무 간단하고 맛있어서 끊을수가 없다.

잠봉 드 파리
넓찍한 슬라이스 한 장을 통으로 껴먹어야 촉촉하고 풍미 풍부한 샌드위치를 맛볼수 있다.

브로첸 특유의 구운 빵맛이 좋다.
그리고 잠봉이 부드러워서 빵은 식감있는걸로 해야 대비가 조화를 이룬다.

빵은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뜨근하게 데워놓고 버터는 실온에 둬서 말랑하게 준비해놓기.

참 별거 안들었는데 간도 딱 맛고 잠봉의 풍미와 기름진 맛이 풍부한 맛을 낸다.
잠봉은 빵 하나에 슬라이스를 통으로 넣어먹어야 된다고!!

좋은 끼니였다.
밥보다 빵을 더 많이 먹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