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일기. 유튜브 라이브 막내의 사생활🦊, 정인이의 mbti는 infj

아침에 눈 왔다.

출근길에 눈이 오다니요. 설마 했는데 역시나.
버스정류장까지 뛰어가야 시간이 딱 맞는데 눈 때문에 또 일찍 일어나야 된다.
미끄러워서 엉금엉금 기어가다가 눈앞에서 버스 놓친건 진짜 충격이었지.

목요일에 뜻밖의 작은 행복이 왔군요.

연휴 지나고 나서라 그런지 평소보다 몸이 더 무겁고 온종일 나른했다.
얼른 집가서 포근한 담요에 몸을 사르르 녹이고픈 마음밖에 안들었다.
퇴근직전에 컴퓨터 이상해져서 멘붕 왔다가 겨우 퇴근했다.
저녁밥은 삼겹살 먹었고 식세기 싸악 돌리는 중.
밀린 택배도 뜯어보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쇼파에 담요 둘둘 말고 따악- 누워서 쉬려고 하는 찰나에 정인이의 라방 알림이 떴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러울수가 있지..? 캡쳐타임 너무 좋은거 아니냐아 🥹

오늘도 그저 그런 평범한 하루를 보내나 싶었는데 정인이 덕분에 마음 따숩게 하루를 잘 마무리 하게 된것 같다.
이런게 바로 소확행이지!
정인이 엠비티아이 또 인프제 나왔다고 하는데 인프제 특징인가 싶다. 한번 인프제는 영원한 인프제!
나도 혼자 좋아해 정인쓰.
외롭긴 한데 혼자가 좋아.
혼자 따로 또 함께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