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26 스키즈 매직스쿨 카페 🔮 후기 & 매직스쿨 굿즈랑 특전

(어제 포스팅 써놓고 등록 안함 -_- )

2차 예약 때 간신히 잡은 카페..
이렇게 치열할 줄 몰랐다.
어제(0325) 스키즈 6주년이라고 팝업스토어에서 라이브방송 하고 또 잔뜩 낙서해놓고 갔던데.
2차 팝업도 예약 성공했으면 좋았으련만..
타이밍 참 야속하다.
그래도 팝업, 카페 둘다 가보긴 했으니 만족쓰!

날씨 대박. 오늘이 날이로구나~

오전엔 조금 흐렸는데 점점 화창해졌다.
두툼한 가디건만 걸치고 나갔는데 딱 좋았다. +_+

지하철역에 스키주 매직스쿨 팝업광고!! 이건 운명이다.

(🔒팬들조차도 갈수 없는 팝업인데 누구를 타겟으로 한 광고인걸까 싶은)
영상은 확실히 예쁘게 잘 나온것 같다.
뜻밖의 장소에서 이렇게 보니 뿌듯하고 반갑고 그렇다. ㅋㅋ

교보문고를 갔는데 재밌는게 있다.

1시 타임이라 좀 일찍 가있으려고 2시간 전에 출발했는데 1시간보다 더 일찍 도착해버렸다. (?)
카페가서 기다리기 애매해서 오랜만에 교보문고를 갔다.
지하 피규어샵 옆에 가챠머신이 있길래 기웃기웃 보다가 흥미로운 가챠 발견..!!!
이번주 금요일에 매직스쿨 가는디 딱 좋은 아이템 아니냐는!!

바아로 고-게릿

현금을 들고 다녀야 하는 이유
- 통닭트럭 발견했을때 사먹으려고
- 붕어빵 사먹으려고
- 뽑기하려고

화려한 표지들이 유혹하는 구먼.

이 책 귀엽고 재밌음

오늘은 다른 소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책은 안 샀다.
왜 서점만 오면 오만가지 책들이 다 재밌어 보이는걸까.

노릇노릇한 빵이 왜 여기에

ㅋㅋㅋ 빵쿠션인데 넘나 시강인것
굉장히 보드랍고 말랑말랑했다.
먹으면 힘이 강화되는 빵인가본데 하마터면 살뻔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하다가 허겁지겁 나왔다.
일찍 온 보람이 사라질 뻔했다.
근데 사진보니까 갖고싶ㄷ..

사운드웨이브 카페 합정점!

합정역 3번출구로 나와서 이리저리 걷다보면 나온다.
덕질 2년차임에도 사웨는 처음 와보는거라 설렜다.

스토어 먼저 입장!

카페랑 스토어 입장 나눠서 받는데 품절날까봐 스토어 먼저 입장했다.
근데 소용없었던거.. 한지성 입학통지서랑 뽁아리 증사홀더 사려고 했는데 품절이었다. ㅠㅠ
한 입학통지서 왜 인기많어!! 왜!!
이럴줄 알았으면 팝업 갔을때 살걸 그랬다.
덕질할때 예지능력 넘나 필요하다.

빈틈없이 알차게 잘 꾸며진것 같다.

근데 굿즈 고르느라 뒷전임

아 창문 디테일도 귀여웠네 ㅋㅋ
품절때문에 멘붕와서 시야가 좁아짐.

이곳이 바로 스키주 매직스쿨 카페다.

포토존

찬이랑 리노가 왔다간 곳..

왜 찬이만 싸인이 있나 했더니만 왔다 갔었지..
다음 타임땐 마지막 시간대로 예약해볼까 싶다.

후회 안 할 자신 있슴니꽈!!

오직 카페에서만 예약구매 할수 있는 스키주 입체거울.
몇날 며칠을 고민해봐도 쓸모없을 것 같아서 안 사야지 했다가 실물보고 ‘살까’ 라는 생각이 잠시 스쳐 지나갔으나 이성의 끈을 붙잡고 패스했다.
한쿼카 거울 넘 귀엽겠는데.. 꿈에 나오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하지만 집에 거울 너무 많고요..

3층 카페 올라가는데 리빗 넘 상큼하게 귀여움

돼끼가 환영해준다.

우왕

진짜 짱 귀엽다.

아이스크림 먹을 생각 없었는데 마카롱 너무 귀엽고..
이때 아니면 언제 즐겨보겠어!
거의 다 품절이라 더 간절해짐 ㅋㅋ

사진 진짜 안 예쁘게 찍는다.

왔다감. 사진 찍은데에 의의를 둔다. ㅇㅅㅇ
청뽁도에이드에 한쿼카 아이스크림!
맛으로 고른 조합은 아니다.
빗자루 타는 한쿼카 특전이 넘 갖고싶어서 어쩔수 없었다.

빈속에 먹으니까 너무 달아요

하루의 첫끼를 달디단 디저트로 시작하니 느글느글하구먼.
근데 맛은 있었다! 마카롱도 쫀득하고 아이스크림이랑 과자도 맛있는 초코맛이었다.
스키주 시그니처 메뉴인만큼 눈이 즐거웠다.

혼자이지만 심심하지 않았다.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영상도 보고
부지런히 사진찍고, 영상찍고, 굿즈 구경하다보니까 50분은 너무 짧았다. ㅠㅠ
심심할 틈이 없었다.

사진 찍는거에 집중해서 눈으로 직접 못 본게 한이다 ㅠㅠ

이것도 사진만 찍고 안 본듯. 시간을 되돌리고싶다.

이렇게 다들 친필로 싸인했는데. 눈에 잔뜩 담았어야지!

인증샷

퇴장 5분 남기고 헐레벌떡 인증샷도 찍었다.
원래 디저트랑 같이 예절샷이라는 것을 찍었어야 했는데 완전히 까먹어버린것..
이럴거면 인형 왜 들고간거냐능!!

잘 구경하고 갑니다..

촬영에 집중하면 눈으로 못 담아서 아쉽고..
눈으로 열심히 구경하면 남는게 없어서 아쉽고..
참으로 어렵다.

개나리! 이제 봄이 시작되려나보다.

날씨도 따닷하니 노곤노곤 졸려서 점심은 패스하고 그냥 집에 갔다.
뼈해장국이나 라멘 먹으려고 지도도 찾아놨는데 1일 1코스만 가능한 몹쓸 체력..

팝업스토어랑 카페에서 산 굿즈들!

절제하고 절제해서 고른 굿즈들이다.
새로운 아이템들 위주로 샀다.
굿즈는 인형 빼고는 다음 시즌에 구할수 없기 때문에 돈 있을때 쟁여놓는게 좋긴 하지만 앞으로도 재밌는 굿즈들이 많이 나올테니까 미련없다!
(라고 해놓고 향료 전종 충동구매한 인간)

미션 성공!!

한쿼카 성공부적의 기적이 일어난건지 오늘 특전은 아주아주아주 성공적이고 감동적이었다.
띠부띠부씰 뽁아리 나오고 사탕도 다양한 맛으로 받았다.

만족스러운 수확의 결과. 배가 부르다.

무엇보다 굿즈 특전..!!!
카페는 특전 안 맞춰준다고 해서 기대 안 했더니 진짜 관련없는 포카로 받았다.
근데 그게 한이랑 필릭스!!! 꺄아아
안그래도 지성이 굿즈 못사서 포카 한장도 없을 뻔했능디 어깨 위에 햄스터샷 포카를 갖게되다니. (´༎ຶོρ༎ຶོ`)
여한이 없다.

낄낄

카페 컵 사탕 바구니행

예전에 어디서 얻은 오렌지맛 츄팝춥스도 1년인가 넘게 먼지 쌓여갈 때쯤 먹었는데 8개면 8년동안 먹으려나. 낄낄

가챠샵에서 뽑은 핀버튼은 그리핀도르가 나왔다.

아 후플푸프인줄 알고 좋았는데 그리핀도르라니 약간 노잼~~
사실 슬리데린 기대했는데 아쉽군. ㅋㅋ

끝!!
이제 팬미팅 갈 준비해야지.
(팬미공지 뜬 날부터 가방싼 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