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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독립일기 (2)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혼자 살면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지니까 블로그도 하고~ 유튜브도 많이 하겠지~ 했는데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어. 평일에는 퇴근하면 씻고 쓰레기 치우고 저녁밥먹고 도시락싸고 설거지하고 간단하게 뒷정리하고 누워서 간식먹고 유튜브 좀 보다보면 12시. 졸려서 그냥 냅다 자버린다. 그래서 주말오면 빨래하고 청소하고, 왜이렇게 집정리는 해도해도 끝이 없는지? 이거하다 저거하고 뜨개질도 하고 티비도 보고, 낮잠도 자고 일어나면 밤이다. ㅠㅠ 이래서 뭐 공부를 해? 자기계~~발~~? 도오오옥서어~~? 파워블로그~~~?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장소를 지나치다보면 시간이 흐른 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다. 이곳이 그런 곳인것 같다. 어느날 갑자기, 복도 계단문을 열었는데 강렬한 저녁노을이 비치기 시작했다. 해가 길어졌다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꿈꾸고 꿈꿔온 제대로 된 독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작년 봄, LH 국민임대를 신청했었다. 8월에 1차가 통과되어 서류를 제출했고, 12월에 최종 당첨결과가 나왔다. 사실 서류 제출하고 나서부터 이미 인테리어 플랜을 짜기 시작했다. 안 될수도 있는건데 무슨 자신감인지 될것 같은 느낌이었었다. 첫 자취의 시작 아직 세입자를 못 구해서 과거형으로 쓰기 애매하지만, 아무튼, 나의 첫 자취방은 반지하였다. 이곳은 여러가지로 괜찮은 곳이었다. 1) 편의점이 근처에 있고 2)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었다. 4) 보증금과 월세가 나와있는 매물중에서 제일 저렴했고 5) 방이 꽤 컸으며 6) 부엌이 분리형이었다!! (미닫이문 처돌이로서 저런 레트로한 인테리어 포인트를 좋아한다.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