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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택배분실 (2)
섬섬옥수수’s 홈스윗홈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23일 마지막으로 집을 주변을 확인했지만 역시 택배는 없었다. 범인은 이 건물안에 있는게 아닌걸까? 근처 가까운 파출소로 갔다. 마을버스를 타고 내려서 오분정도 걸어갔다. 경찰이 잘생겼다. (음?) 차분한 마음으로 안심콜을 걸고 들어갔다.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집중해서 듣더니 ‘어? 거기 근처아닌가? 그 근처 아니야?’라며 뭔가를 검색하는거다. 최근에도 같은 동에서 택배도난 사건이 있었나보다. 아쉽게도 완전 근처는 아니었다. 근데 접수받으면 현장에 다시 가봐야 된대서 경찰차를 타고 다시 집으로 갔다. 진술서를 작성하는 동안 경찰관들은 주변 씨씨티비가 있는지 찾아보셨다. 없다. 증거가 될만한게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곤 가셨다. 예전에 버스에서 핸드폰 잃어버렸을때도, 편의점 알바할때, ..
문앞의 택배가 없어졌다. 사건의 발단은 12월 16일 목요일. 여느때와 같이 택배기사는 문앞에 택배를 두고 갔다. 택배문앞 문자가 왔고 집을 비운채 지내던 난 다음주 월요일에나 가지러 가려던 참이었다. 지금까지 택배가 한무더기 쌓인채 몇주가 지나도 분실됐던적이 없기에 이번에도 당연하게 넘어갔었다. 토요일 밤, 회사 팀장님의 코로나 확진으로 어쩔수 없이 일요일에 보건소를 가게 되었다. 나간김에 택배나 거두고 들어가자 하고 집에 가보니 문앞에 택배가 없다. 빌라 주변을 돌아보았지만 없다. 간혹 배송기사가 다른건물에 놓고가는 일이 있기에 침착하게, 하지만 떨리는 마음으로 월요일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월요일 아침, 배송기사님께 연락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지났기도 하고, 주소에 맞게 배송을 했지만 주변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