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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 에센셜오일. 무인양품 오일이랑 비교 본문
에센셜오일을 처음 접하게 된건 무인양품 아로마가습기를 쓰면서였다.
쥐똥만한 작은 병 하나가 1-2만원 하니까 아무때나 막 사보진 못하고 반신반의하면서 써봤는데 몇 방울만 넣어도 향이 몽실몽실 나는게 방향효과에 딱인거다.
그 후부터는 다 쓰면 바로 새로 사서 쓰곤 했었다.
향이 다양해서 기분에 따라 다양한 향을 골라서 쓰는 재미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시스터가 아이허브에도 에센셜오일을 발견했다고 하는것이다.
가격은 절반인데 양은 두배!

처음에 택배 열었을때 포장은 냅킨같은 휴지에 똘똘 말아서 비닐백에 싸여있었다.
그 포장을 훌훌 풀어보니 큼직한 병이 나와서 놀랐다.
확실히 무인양품 오일보다 컸다.
병 디자인도 나쁘지 않아서 테이블에 올려두고 쓰기 좋다.
과연 향이 어떨지 너무 궁금했다. 무인양품 오일보다 싸서 향이 약하거나 금방 날아가거나 싸구려 향이 나진 않을까 여러 생각이 들었다.
근데 보통 아이허브에서 산건 다 성공해서 은근 기대도 됐다.
걱정 반 기대 반.

ㅋㅋ 굿모닝썬샤인~~
무인양품도 릴렉스, 모닝 뭐시기 이런식으로 향 섞인 버전도 있었는데 아이허브에서 산것도 그런식으로 향이 섞인 오일 종류가 있었다.
일단 나는 굿모닝썬샤인 하나만 사봤다.
진짜 존좋템이다. 무인향품 뺨치게 발향 좋고 지속력도 좋고 다 좋다.
솔직히 배송시간 1주일 기다려야되는것 빼고는 단점이라는게 없다.

편백나무 조각에다 다섯방울 홀홀 뿌려놓고 쓰고있다.
어떤 사람이 표현하기를 싸고 양많으니까 안 아끼게 되고 홀허러럵 쓰게된다는데 딱 그 느낌이다.
뭔가 후하게 뿌리게 된다. 그래도 될것 같은 느낌.
굿모닝썬샤인은 시트러스트향에 나무향이랑 로즈마리 향이 섞여있다.
다른 오일들도 섞어서 쓰려고 여러가지 향을 사본건데 그냥 향 섞인 오일을 여러버전으로 사서 써도 좋을것 같다.

시트로넬라는 벌레퇴치 효능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담았다.
이제 가을이라 벌레가 많이 꼬이진 않겠지만 여름동안 초파리 습격을 너무 받았고 음침한 거미들도 살고있어서 벌레 퇴치란 퇴치제는 다 사서 쓰는중…
근데 향도 좋다. 자연자연한 나무풀향이다.
병 사이즈 진짜 큼직함. ㅋㅋ

무인양품 오일 리뉴얼 되기 전껀데 아껴쓰느라 아직도 쓰고 있었다. 이번에 국내 제조 제품도 리뉴얼돼서 새로 나왔던데 가격이 다이나믹하게 싸진 않아서 사보진 않았었다.
무인양품 10ml짜리 오일인데 아이허브꺼랑 놓고 보면 확실히 용량차이가 많이 난다.
무인양품것도 엄청 좋고 잘 써왔지만 이제 아이허브를 알았으니 싼걸 펑펑쓰겠다.
귤향은 겨울에 쓰기 좋을것 같고 굿모닝썬샤인은 아침에, 시트로넬라는 벌레나올것 같을때 쓸거다. ㅇㅅㅇ
방에서 향이 은은하게 배어들고있다. 좋다. 딱 좋다.
내돈내산 아이허브 에센셜오일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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