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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일기

나만 순탄치 못한 하루

섬섬옥수수씨 2022. 9. 8.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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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시간에 있었던 일 - 미스테리

셔틀버스에서 내린 후 횡단보도를 건너
반대편 버스정류장에 서있었는데
내가 탔던 셔틀버스가 지나갔다.
응..? 내가 뭘 본겨. 첫째, 원래 이쪽 방향으로 지나가지 않는다.
둘째, 나는 여느때와 같이 같은 곳에서 내렸다.
셋째, 버스에서 방금 내렸는데 왜 지나가는 거지. …뚜둥…!

똑같은 버스가 두대나 있었던것인가.

(펑)
분노는 쓸모 없는 감정이니라…
화낸다고 달라지는거 없고
화낸다고 행복해지지 않는구려…

화가 날땐 귀여운걸 보자.
크게 보자.

멍멍이 진짜 사랑스러워 (´༎ຶོρ༎ຶོ`)
얌전히 저기 앉아서 우리 바라보는데 어찌나 순하고 귀엽던지 눈에 밟혀서 큰일났다.
왈랄랄라 해주고 싶다. 컴히열…!!

코코팜 재료

사이다, 코코팜젤리, 캐모마일릴렉서

이젠 이런 음료까지 만들어 마시는구나.

갑자기 코코팜젤리 얘기나와서 동기가 쿠팡에서 산걸 소분해줬다. ㅋㅋㅋ
맛있다. 카페 하나 차려도 되것어.

아 오늘만 출근하면 추석이다.
빠샤.